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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후유증 ‘기미’ 잡는 법
올여름은 크게 무덥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 채 지나갔다. 아직도 한낮에는 기온이 높아 무덥지만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음을 느끼게 한다. 비록 여름 같지 않은 여름을 보냈지만 이맘때면 피부과에는 한여름의 강렬한 …
20030904 2003년 08월 28일 -
내 몸의 ‘지방’으로 ‘가슴’볼륨 업
유방은 여성미를 가시화해주는 극적인 표현물이다. 날씬한 몸매와 봉긋하게 솟아오른 도발적인 가슴은 에게해의 거품에서 태어났다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조각상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 예로부터 여성성의 상징이다. 다시 말해 여성들이 아름…
20030828 2003년 08월 21일 -
포경수술 시기 초등4~중학3 ‘적당’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반이 훌쩍 지나갔다. 아들을 둔 부모들이 방학만 되면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바로 포경수술을 시킬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문제. 설사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하더라도 수술시기로 언제가 적당한지, 부작용은 없는지, …
20030821 2003년 08월 13일 -
가슴 통증 무시하다 큰코다칠라
계단이나 산에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나를 때 혹은 빨리 걷거나 뛸 때, 앞가슴을 중심으로 턱이나 팔 쪽에 짓누르는 듯한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보통 금세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너무 무리한 탓이라고 생…
20030814 2003년 08월 07일 -
치아 부정교합 나이와는 상관없다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연예인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면 으레 성형수술 의혹이 제기되게 마련이다. 그에 대한 해당 연예인들의 해명은 주로 “살이 많이 빠졌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이것도 옛날 이야기고 요즘은 “치아교정을 했다”…
20030807 2003년 07월 31일 -
‘주부습진’ 최고의 약은 ‘가족 사랑’
주부습진에 걸린 주부는 본인의 고통보다 가족들의 반응 때문에 더 괴롭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가족들의 이해와 도움인데, 가족들의 무관심과 이해 부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손을 쓰지 못하는 갑갑함도 견디기 어렵지만 비협…
20030731 2003년 07월 24일 -
아이들 여름감기 잘 걸리는 이유는
요즘은 여름에도 ‘너무 추워서’ 병이 생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여름감기다. 여름감기는 겨울감기에 비해 기침은 덜하지만 눈과 피부가 건조해지고 설사나 장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한번 걸리면 잘 낫지도 않는 여름감기는 어딜 가나 …
20030724 2003년 07월 18일 -
‘대상포진’ 참았다간 더 큰 병 된다
질병에 대한 정보가 홍수를 이루면서 생겨난 병폐 가운데 하나가 ‘자가진단’하고 ‘자가처방’하는 환자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건강에 관한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고 해서 일반인이 모든 질병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없고, 또 정보 자체도 잘…
20030717 2003년 07월 10일 -
인공치아 임플란트는 ‘충치 해결사’
충치는 관절염, 고혈압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 국민이 자주 걸리는 만성 질환이다. 충치는 저절로 낫는 병이 아니다. 물론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 치과에서 썩은 부위를 긁어내고 레진·도자기·금 등으로 메우거나, 충치가 신경까지 침…
20030710 2003년 07월 03일 -
멋내기 신발이 발 건강 해칠라
바야흐로 여름이다. 거리를 지나는 여성들의 발은 형형색색의 페디큐어와 다양한 모양의 샌들로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여성들의 발을 볼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해지는 것은 왜일까?지나치게 앞코가 뾰족하거나 뒷굽이 높은 하이…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툭하면 ‘설사’하는 아이 비위 약한 탓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다. 특히 자신의 몸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있어 몸상태나 먹은 음식의 소화상태 등을 알 수 있는 대변은 더욱 중요하다.그 때문일까. 아이가 설사라도 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걱정부…
20030626 2003년 06월 19일 -
잘못된 구강구조, 턱관절 장애 ‘화근’
누구나 햄버거나 상추쌈을 먹다가 혹은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고 난 뒤 턱이 뻐근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늘 지속된다면 턱관절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입이 크게 벌어지…
20030619 2003년 06월 12일 -
피부과 약은 독하다?
“피부과 약은 독해서 속을 버린다던데….” “피부과 약을 먹으면 졸린다.” 진료를 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환자들한테서 듣는 말이다. 물론 이는 모두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다. 하지만 워낙 오래 전부터 잘못 알려진 이야기라 아…
20030612 2003년 06월 04일 -
아이들 편식 땐 원인부터 찾아라
“도와줘요~ 뽀빠이!” 뽀빠이 만화를 보고 자란 세대라면 당연히 이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원래 이 만화는 미국 아이들에게 채소(시금치)를 많이 먹게 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만든 홍보 프로그램이었다. 만화가 …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전립선 비대 식단 속에 답 있다
사회가 점차 고령화하면서 성인병으로 발전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이 부어 소변 보기가 어렵고 성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나이 든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질병이다. 20세기 초까지는 희귀병이었던 이 질환이 가장 흔…
20030529 2003년 05월 21일 -
여름은 여드름 악화시키는 계절
날씨가 따뜻해지면 악화되는 피부질환이 있다. 무좀과 같은 곰팡이성 질환이 대표적이지만 젊은 사람들의 최대 고민은 역시 여드름이다.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상 여름은 인체 내부에서 땀과 지방 덩어리인 피지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과다 분비…
20030522 2003년 05월 14일 -
건강한 치아가 환한 웃음 만든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 기업의 서비스정신이 강조된다. 고객을 대할 때는 항상 웃고, 고객에게 인사할 때는 정중하게 하라 등등…. 그중에서도 서비스정신의 기본은 환한 미소다. 하지만 마음만 굴뚝같을 뿐 활짝 웃으려야 웃…
20030515 2003년 05월 07일 -
‘사마귀’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많은 사람들이 사마귀라는 피부질환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다. 사마귀가 육식성 곤충인 사마귀에 물려 생긴다고 생각하거나, 발바닥에 생긴 사마귀를 굳은살이나 티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사마귀는 한마디로 바이러스에 의해 …
20030508 2003년 05월 02일 -
밤에 보채고 잘 운다면 혹시 ‘야제증’?
밤에 보채고 잘 운다면 혹시 ‘야제증’?“아이의 밤낮이 바뀌어 힘들어 죽겠어요.”요즘 한의원을 찾는 어머니 중 이런 호소를 하는 이가 적지 않다. 무심코 말을 꺼냈던 어머니들도 “이런 증세가 병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
20030501 2003년 04월 23일 -
‘청년 백발’ 스트레스가 주범
“20대에 백발이라니….”요즘 대기업 화장실에서는 때 아닌 한숨소리가 자주 나온다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백발이 된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인생의 가혹함을 슬퍼하는 젊은이들. 처음에 머리 옆부분이 희끗희끗해질 때는 새치거니 하고…
20030424 2003년 04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