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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대가들의 작품 가격 움직임에 예의주시
아트마켓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데 가장 지대한 공헌을 한 작가는 이른바 아트마켓 5인방으로 불리는 이우환 김종학 사석원 오치균 이대원이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급격하게 컬렉터 수가 늘어나던 시기에 그들의 구매욕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
20080422 2008년 04월 14일 -
급성장 국제 아트마켓 컬렉터 파워가 경쟁력
회의적 전망이 압도적이던 2008년 아트마켓이 2월 첫 컨템포러리 세일에서 2007년 2월 총 낙찰금액의 2배를 넘는 2100억원을 기록하면서 장밋빛으로 급선회했다. 이와 함께 주목할 만한 소식은 3월12일 런던 소더비에서 열린 러…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해외서 외면받는 작품 국내서 불티나는 까닭은
그림을 수집하면서 수업료를 지불해야만 했던 시절이 있었다. 여기서 수업료라는 것은 훈련되지 않은 눈과 확실하지 않은 정보만 믿고 쓸모없는 그림을 사는 데 들인 초기 자금을 말한다. 이름난 컬렉터들도 이런 수업료를 지불하고 구입한 그…
20080325 2008년 03월 19일 -
까다로워지는 컬렉터의 눈 작품 업그레이드 필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0호(53×45 cm) 크기의 작품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10호를 기준으로 그보다 조금 큰 12호, 15호까지는 거래가 수월하게 이뤄졌으나 이보다 큰 작품은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그렇지만 근래 들어…
20080304 2008년 02월 27일 -
국내 미술시장 대세 조정기 젊은 작가들 세계무대로 Go~
2007년 11월을 지나며 미술시장은 완연한 관망세로 접어들었다. 그림을 사지 않겠다고 말하는 컬렉터도 없지만 공격적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투자자 역시 찾아보기 힘들다.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살펴보자는 분위기가 대세다. 관망세인 …
20080226 2008년 02월 20일 -
빈약한 그림 해석 감동 채우기 ‘발등의 불’
작가의 그림값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의 거래 레코드만을 가지고도 충분하지만, 향후 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작품 자체에 대해 파고들어가야 한다. 작가가 왜 이 소재를 선택했는지, 왜 이 기법을 사용했는지, …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또 터진 위작 시비 불식, 전문 감정가 양성 급하다
새해 벽두부터 박수근 작품에 대한 위작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조정기를 겪는 미술시장에서 희망의 조짐을 찾아내기도 전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2008년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국내 미술품 감정은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80122 2008년 01월 16일 -
초보 컬렉터 위한 젊은 작가의 그림 구입 요령
미술시장은 조정기를 맞고 있지만 젊은 작가의 그림을 사고 싶어하는 컬렉터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초보 컬렉터들이다. 아직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잘 알려진 중견작가나 원로작가…
20080108 2008년 01월 07일 -
터무니없는 판매 가격 작품 이미지만 손상
그림을 사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림을 파는 일이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작품을 가장 잘 팔 수 있는 비결은 좋은 작품을 사는 것이다. 이대원 씨의 작품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신작(1990년대 이후 작품)과 구작(90년…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쉴새없이 사고팔고 시장 물 흐리는 딜렉터들
2005년부터 미술시장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면서 단기간 고수익을 노린 신규 투자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딜렉터’(컬렉터와 딜러의 합성어)라 불리는 이들은 지난 2년간 쉴새없이 그림을 사고팔면서 큰 이익을 챙겼다. 이들은 그림을 감상…
20071211 2007년 12월 05일 -
‘새가슴’ 초보 수집가 대가 드로잉 노려볼 만
대가의 작품을 산다는 것은 초보 수집가에게는 위험한 도전일 수 있다. 처음 그림을 사면서 몇천만원대에서 몇억원대까지 호가하는 대가의 본격 작품을 덜컥 사기란 쉽지 않을 테니 말이다. 이럴 때는 이들의 드로잉에 주목하는 것도 좋은 방…
20071127 2007년 11월 21일 -
조정받는 미술시장 차기 블루칩 찾기 고심
미술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섰다. 한창 주가가 오르던 5인방(이우환 김종학 이대원 오치균 사석원)의 작품이 요즘 주춤하다. 컬렉터들은 벌써 다음 주자를 물색하고 있다. 이제 누구의 작품을 사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시장을 냉철하게 읽는…
20071113 2007년 11월 07일 -
기초 부실한 미술시장 고가 작품 대거 출품에 ‘술렁’
9월 양대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은 작품값이 크게 오른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시장에 쏟아냈다. 김종학 37점, 이대원 23점, 오치균 14점, 이우환 33점, 사석원 31점 등 무려 138점이 출품된 것. 지난 1년간 적게는…
20071030 2007년 10월 24일 -
같은 작가 작품도 먼저 그린 것이 비싸
작가마다 시세가 다르고, 작품마다 선호도가 다르다. 그림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매우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요인은 제작연대다. 같은 작가가 동일한 연대에 그린 그림 안에서도 가격 차이가 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20071016 2007년 10월 15일 -
어떻게 책정되기에 호당 가격이 3억?
그림값은 소비자가격처럼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그림값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그림값을 알려면 직접 뛰어다니면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다.그림시장은 1차, 2차, 3차 시장이 있다. 1차 시장이란 그림을 받아 전시·판매하는 화랑이…
20070925 2007년 09월 28일 -
냉정한 작품 판단 5가지 원칙
그림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지금까지 그림을 바라보던 시각과는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감상 차원에서는 그림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도 괜찮고 테크닉에 감탄하거나 세련된 기교와 색채에 녹아들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투자 대상으…
20070911 2007년 09월 05일 -
초보 투자자를 위한 제언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요즘 미술시장에서는 ‘아는 만큼 돈 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누구의 그림이 얼마나 올랐는지 언론에서 신나게 떠들어대는 기사를 잘 안다는 뜻이 아니다. 그건 참고사항 정도다.…
20070828 2007년 0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