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는 가족공간 안락함이 살아 있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레저문화가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을 태우고 화물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미니밴이 인기다. 그동안 국내 미니밴 시장에선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독점적 존재로, 별도 마케팅이나 광고 없이도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
20130204 2013년 02월 01일 -
특이한 너, 세단이냐 SUV냐
도요타가 만든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ross over Utility Vehicle) ‘벤자(VENZA)’는 차 이름과 출생에서 그 성격을 고스란히 유추할 수 있다.이 차는 일본에선 팔지 않는 일본제 자동차로 2008년부터 전량…
20130128 2013년 01월 28일 -
앗! 보행자 발견…스스로 멈추는 차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만든 최고급 럭셔리 세단 ‘S80’ 운전석에 앉으면 룸미러 뒤쪽 유리에 붙은 도시락 크기의 네모난 플라스틱 박스가 눈에 들어온다. 다른 차에는 없는 이 특별한 박스는 운전자 눈을 대신해 도로 및 주변 정보를 파…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눈 비탈도 거뜬 ‘명차’라 부를 만하네
럭셔리 대형 세단을 차별화하는 대표적인 특징은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 성능, 혁신 기술, 통합적 안전성, 품위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 가운데 하나라도 뒤처지면 럭셔리 대형 세단에서 가차 없이 제외시킨다. 세계적으로 이런 조건을 모두 …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성능은 맘에 드는데 연비가 부담
2·3열 시트를 접은 뒤 산악자전거 3대를 싣고 성인 남성 3명이 차에 올랐다. 겨울용 옷가지, 취사도구, 음식재료 등을 배낭 3개와 큰 쇼핑백에 나눠 실었는데도 공간이 넉넉했다. 짐을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키고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소리 없이 강한 ‘세단의 교과서’
혼다의 기대주 9세대 ‘어코드’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어코드가 안 되면 혼다도 안 된다”는 말로 절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형 어코드는 과연 혼다 바람대로 한국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월 판매 목표…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이 편안함…외제차 안 부럽네
기아자동차(기아차) ‘더 뉴 K7’(K7)이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월 13일 출시해 꼭 1개월 만에 판매대수 4500여 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계약대수도 7000대를 넘어서 같은…
20121217 2012년 12월 17일 -
진창도 눈길도 거뜬… 오프로더 종결자
“어어~. 조금만 천천히 움직여요!”운전석 쪽 앞바퀴가 지면에서 1m 이상 들리며 차가 오른쪽으로 크게 쏠리자 조수석에 타고 있던 탑승자가 비명을 질러댔다. 좀 더 전진하자 이번에는 조수석 쪽 앞바퀴가 하늘로 치솟으며 차가 뒤집힐 …
20121210 2012년 12월 10일 -
소유 본능 자극…젊은 여성들의 로망
한때 미국에서 성공한 아빠는 예쁜 딸이 대학생이 되면 꼭 준비해야 하는 자동차가 있었다. 이 차를 딸에게 선물한 뒤에야 비로소 최고 아빠로 인정받았다고.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에 성공해 ‘세계 젊은 여성들의 로망’이 된 그 차는 바…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깔끔하고 세련된 감각…신바람 질주
이달 초 시장에 나온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차) ‘뉴 SM5 플래티넘’(뉴 SM5)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출시 일주일 만에 2200대 계약을 돌파하고, 하루(11월 12일) 817대를 팔아 올 들어 일일 계약 최고 기록을 갈아치…
20121126 2012년 11월 26일 -
VIP시트…달리는 즐거움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안락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꼽으라면 단연 렉서스다. 렉서스는 자동차를 만들 때 소음과 진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차단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인다. 결국 이런 점이 렉서스를 대표하는 장점이자 경쟁차를 누르고…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바람 가르는 질주 그 명성 그대로
올해로 회사 설립 90주년을 맞은 재규어가 자동차를 만들면서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불변의 가치는 ‘아름다움과 속도’다. 어떤 타입의 차라도 크기와 관계없이 재규어가 만들면 무조건 아름답고 잘 달려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지상 과제다. …
20121112 2012년 11월 12일 -
근육질 몸매…오프로드 주행도 거뜬
개성 넘치는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의 콤팩트 SUV(Sports Utility Vehicle) ‘GLK 220 CDI’는 벤츠에서 생산하는 몇 가지 모델을 결합해 만든 일종의 혼합종이다. 각진 디자인은 정통 오프로더 G클래스와…
20121105 2012년 11월 05일 -
‘세단 No.1’ 자존심 세울 만하네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형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BMW 7시리즈의 기세가 거침없다. 그동안 절대강자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에 눌려 만년 2인자에 머물던 7시리즈는 지난해 처음 S클래스를 따돌린 데 이어 올해도 여세를 몰아 1위 자리…
20121022 2012년 10월 22일 -
최신 장치 빵빵 “아반떼 한판 붙자”
참 얄궂은 운명이다. 태어나자마자 형제와 밥그릇을 놓고 싸워야 한다. 승부는 결코 녹록지 않다. 형님이 ‘절대강자’ 아반떼이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기대주 K3를 출시하면서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20121015 2012년 10월 15일 -
쾌적한 승차감…떨지 않았다
‘강남 쏘나타’ 부활을 꿈꾸는 도요타자동차(이하 도요타)가 ‘2013 렉서스 ES’를 국내에 출시했다. ES는 2002년 이후 8년간 국내 수입차 판매량 1~2위를 다퉜으나, 최근 독일 디젤차에 밀려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한국도요…
20120924 2012년 09월 24일 -
연비는 잡고 주행 성능은 쑥 올리고
정숙성과 안정성, 부드러움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자동차를 만들어온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최근 주행 성능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하고 있다. 소비자가 더는 정숙성 등을 차 선택의 최고 기준으로 삼지 않기 때문이다. …
20120917 2012년 09월 17일 -
디지털 앞세워 영광 재현 노린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준중형 3차(車) 대전(大戰)이 시작됐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차)의 ‘뉴 SM3’. 9월 1일 판매를 시작한 이 차는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모두 바꿔 사실상 신…
20120910 2012년 09월 10일 -
안전한 차 명성 이유 있었네
시속 30km 이하로 주행하다 앞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할 위험에 빠져도 볼보 XC60을 타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기 때문이다. 볼보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20120903 2012년 09월 03일 -
잘 달리는 차, 소비자 마음 훔칠까?
출시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폭스바겐 중형 세단 7세대 파사트가 무성한 뒷이야기를 남기며 우여곡절 끝에 국내에 데뷔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정식 출시에 앞서 6월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부산에서 신형 파사트를 공개했으나, 모…
20120827 2012년 08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