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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꼭지 색깔과 성 경험 횟수는 ‘무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숫처녀 감별법 중 하나. “젖꼭지 색깔이 검으면 처녀가 아니다.”보통 처녀들은 유두 색깔이 선분홍빛으로 성 경험이 많아질수록 점점 검게 변한다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 명제의 진위를 가리면 답…
20050118 2005년 01월 14일 -
“性 불평등 이제 그만” 女, 당당한 성적 주체
“입술, 목덜미, 귀, 가슴에 이르는 감미로운 성감대를 지나, 당연히 거쳐야 할 클리토리스는 훌쩍 건너뛰고…. 훈제통닭처럼 다리를 벌린 상태로 ‘무차별 찌름’ 공격을 당하는데 어느 누가 한결같이 섹시한 필(feel)을 유지할 수 있…
20010726 2005년 01월 12일 -
性에 대한 고정관념 잠자리 낭패보기 십상
알렉산더 장군은 ‘고르디오스의 매듭’을 풀어 왕이 되었다. 기원전 334년 고르디오스가 전차에 묶여 있는 산수유나무 껍질로 만든 매듭을 푸는 사람이 장차 세계의 왕이 될 것이라 예언했다. 당시 고르디움 사람은 그것을 신의 뜻이라 믿…
20010719 2005년 01월 10일 -
일어설 수 없다고 말하세요
국내 한 대기업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임모씨(46). 그는 이달 들어 비뇨기과만 벌써 세 군데를 찾았다. 얼마 전부터 아내와의 잠자리가 영 시원치 않다고 느낀 그는 생각 끝에 병원에 가기로 마음먹었지만, 막상 병원 앞에만 가면 맥…
20050111 2005년 01월 07일 -
여성 ‘알몸’은 최고의 ‘성적 흥분제’
인터넷에 넘치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만을 가려 골라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다. 물론 필요한 정보를 고르기 위해선 그 나름의 방법이 필요한데,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검색엔진이다. 검색엔진에서 사용하는…
20010712 2005년 01월 06일 -
‘나의 수면제는 여자’ 난봉꾼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위대한 장군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비천한 난봉꾼’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때 ‘비천한’이란 표현은 시쳇말로 ‘치마만 두르면’ 여성의 신분이나 자신과의 관계가 어떠한지에 전혀 개의치 않고 성관계를 맺었음을 의미한다. 실제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누가 뭐래도 사랑이 최고의 ‘오르가슴’
남성이라면 누구나 여성을 만족시키는 방법에 대해 골머리를 썩게 마련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방중술이니 섹스 비법이니 하는 것들이다. 의학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의 오르가슴에 불을 댕기는 지점, 과연 그곳이 어디일까를 고심한 학…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담배는 성생활의 ‘적’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그 폐해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얼마나 어떻게 나쁜지 겪어보고도 계속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아둔하다’고밖에 달리…
20050104 2004년 12월 30일 -
'1백 처녀 회춘론'믿다가 목숨잃은 충혜왕
얼마 전 청소년 성매매 사건으로 망신살 톡톡히 뻗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연이어 2차 신상공개가 있다고 하니 당사자의 두려움은 차라리 ‘죽음’에 가까울 것이다. 우리의 역사 속에도 이런 인물이 하나 있다. 바로 고려 28대 충혜…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보일 듯 말 듯 … 상상력 없으면 ‘비뚤어진 性’
어린 시절 읽은 이야기 속의 멋진 왕자나 아름다운 소녀에 대한 꿈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성에 대한 이상향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성적 상징이 이야기 속에 스며들었기 때문으로, 작가의 의도가 있었든, 무의식 속에 그것이 작품…
20011004 2004년 12월 29일 -
노출하고 싶은 여자, 훔쳐보고 싶은 남자
태양의 계절 여름이 가고 바야흐로 우수와 고독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었다. 가을은 분명 ‘남성의 계절’이지만 한편으론 남성에게 무척 아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더위를 핑계 삼아 허벅지와 겨드랑이, 앞가슴을 훤히 드러내 놓고 다니…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오래 한다고 다 좋을까
‘섹스 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다?’과연 이 말은 사실일까. 여기서 ‘시간’이라는 개념이 여성과 남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적절한 시간을 말하는 것이라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당연히 ‘그렇다’가 옳을 것이다. 하지만 단지 여성 성…
20041230 2004년 12월 23일 -
성인사이트 중독 성 불능 위험신호
미국 같은 개방적 나라에서도 집에서 포르노 잡지나 사진을 보는 것이 불법 행위인 시절이 있었다. 지난 1967년, 닉슨 대통령 당시 연방재판소에서 ‘일반 국민이 포르노 잡지나 사진을 자택에서 보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은 헌법에 위배된…
20010920 2004년 12월 22일 -
3시간 소문 伊 남성 실제는 8~9분이 고작
이탈리아인은 섹스를 하면 적어도 3시간 정도 즐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때문인지 유럽 남성 사이에서 ‘적어도 이탈리아 남성처럼’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다.그런데 최근 이탈리아의 ‘파노라마 리포트’지는 현대 이탈리아인의 평균…
20010913 2004년 12월 20일 -
잠자리 갈등 대화로 푸세요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 가운데 말 못할 고민이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부부가 한 둘이 아니다. 문제는 이들의 고민이나 갈등이 대화만 제대로 해도 간단히 풀릴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 부부는 서로 흉허물이 없는 관계여야 하는데도 현실은…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쾌락’을 위한 성관계 남성 성기 비교는 ‘원죄’
동물의 세계에서는 조루증이나 음경 왜소증으로 고민하는 수컷이 없다. 수컷의 성은 오로지 생식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교접하기 위해서는 암컷도 발정이란 과정을 겪고 교미중 교접 쾌감을 느낀다. 그러나 하등동물로 갈수록 교접…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스와핑과 그룹섹스도 오래된 풍습?
최근 인터넷에 한국인들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최초의 그룹섹스 비디오가 돌아다닌다고 한다. 좀더 이상하고 변태적인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한 단면이지만, 사실 이런 경향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만큼 그룹섹스와 스와핑은 …
20011227 2004년 12월 14일 -
‘풀 코스’도 반복되면 싫증난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소식’(小食)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소식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공인된 의학적 결론. 하지만 우리네 조상들은 ‘보릿고개’라는 아주 특수한 경험을 한…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파일고개 숙인 중년 ‘커밍아웃’하라
현대적 캐릭터의 직장 여성 4명의 섹스 라이프를 그린 외화 시리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당당하다 못해 때로는 과감하고 노골적으로 성을 표현하는 이 시리즈는 이미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다. 물론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만…
20041216 2004년 12월 10일 -
술통에 빠지면 ‘성불구자’ 재촉
예부터 영웅호걸과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연관을 맺고 있었다. 그리고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을 ‘주당’(酒黨)이라 불렀는데, 이들 주당은 반드시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두주불사(斗酒不辭), 주종불사(酒種不辭),…
20011213 2004년 1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