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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시간을 가진 대중은 지금 미래를 바꾼다
‘인지 잉여(Cognitive Surplus)’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다소 생소한 단어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인지 잉여란 전 세계 시민이 서로 연결되면서 개인의 여가시간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의 합이 아닌, 더 크고 가…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잘난 사장님? 그의 주변엔 더 잘난 참모 있다
어느 시대 어느 조직에서든 위로는 군주를 보좌하고 아래로는 조직을 관리하는 것이 참모의 소임이다. 따지고 보면 일인자를 제외하면 모든 사람은 궁극적으로 이인자다. 그들에겐 보좌해야 할 윗사람이 있고, 그와 동시에 관리하고 통제해야 …
20111004 2011년 10월 04일 -
배움의 힘으로 500년 장기집권 역사를 썼다
그들은 보통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어 새벽 4시에 일어났다. 하루에 5시간에서 적게는 2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았다. 그 밖의 시간에는 일정에 맞춰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를 해야 했다. 고3 수험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던 그들은 바로…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당신도 혹시 죽어도 물건을 못 버리십니까?
요즘처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없던 1970~80년대에 우표 수집은 최고의 취미 생활이자 재테크였다. 기념우표를 발행하는 날이면 많은 사람이 우체국 문이 열리기를 새벽부터 기다렸다. 사람은 대부분 수집하고 저장하는 성향이 있으며 기본…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세계무역센터 무너지기 전 오만했던 도발?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판매를 위한 물건을 설계하거나 그 외양을 꾸미는 일’로 인식되며, 또 그렇게 정의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차를 마시는 행위, 그림을 그리는 행위, 건축물을 설계하는 행위, 가족이 쓸 가구를 직접 만…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창의력 계발? 나쁜 뇌에 물어봐라
21세기를 창의력시대라고 한다. 부모도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려고 뇌 발달 프로그램에 주목한다. 한마디로 ‘나쁜 뇌’를 멀리하고 ‘착한 뇌’를 발달시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쁜 뇌란 산만한 뇌, 합리화하는…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꿈꾸는 청춘아 도전하라, 슈퍼스타K처럼
지금 한국은 대국민 공개 오디션 열풍이다.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가 세상 공식을 한순간에 바꾼 오디션 열풍의 진원지다. 슈스케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강자독식 한국 사회의 급소를 정면으로 건드렸다는 점이다. 성공할 기회조차 …
20110822 2011년 08월 22일 -
21세기형 미래기업으로 탈바꿈하라!
“20세기 자본주의는 사회와 공동체, 미래 세대에게 부당하게 비용을 전가하고 이들로부터 이득을 빌려온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이러한 불균형의 매커니즘이 작동했다. 결국 유례없는 금융 구제조치를 통해 공동체와 미래 세대들에게 비…
20110816 2011년 08월 16일 -
5000년 지혜 우리 몸 살린 한의학 이야기
지금 한의학계와 의료계는 6월 개정한 ‘한의학 육성법’으로 얼굴을 붉히고 있다. 이 법은 한의학의 정의를 “우리 선조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하거나 이를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한 한방 의료 행위와 한약사(韓藥事)”라…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좌절은 금지 인생 캔버스에 다시 색칠해봐!
서른여섯 살, 꿈을 주는 화가 몽우(夢友) 조셉킴. 그는 그림을 그릴 때면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자신의 마지막 모습이 초라해 보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는 10대에 발병한 백혈병과 암으로 죽음을 항…
20110801 2011년 08월 01일 -
말 한마디에 뭉클한 감동 다 이유가 있다
“오바마 연설은 대중 앞에서 불필요한 감정을 노출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즉 로고스 방식을 선호한다. 그런데 감성적 설득의 파토스가 돋보인 한 번의 연설로 미국 전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오바마는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 추모 연설…
20110725 2011년 07월 25일 -
행복을 키우는 도심 농장 가꾸며 살고파
“몸부림을 멈춘 해럴드를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뜨거운 물에 담갔다 꺼냈다. 나는 옛 농장 일꾼들처럼 털을 뽑았다. 깃털이 날리고 속살이 드러날수록 해럴드는 점점 식료품 가게에서 비닐 포장을 씌워 파는 냉동 칠면조를 닮아갔다.” …
20110718 2011년 07월 18일 -
조상의 삶과 숨은 이야기가 살고 있었네
오늘날 아파트단지는 욕망이 춤추는 공간이자 계급을 나누는 기준이다. 아파트 크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주민 사이에 거리감이 생기고 갈등이 불거지곤 한다. 그래서 한 단지에 같은 크기의 아파트만 짓는 것이 현대 건축의 모습이다. 그러나 …
20110711 2011년 07월 11일 -
욱하는 당신 한 발 물러나 생각해보라고?
지난 6개월간 회사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를 추진한 A. 갑작스럽게 전략이 수정되는 바람에 처음부터 일을 다시 하라는 통보를 받으니 온몸에서 힘이 쭉 빠지고 짜증이 밀려온다. ‘어떻게 된 것이냐’고 당장이라도 따지고 싶다. B는 변덕…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뚱뚱한 것이 죄가 된다고 누가 말하는가?
노출의 계절이다. 봄부터 옷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왔던 늘어진 뱃살은 이제 도심의 거리, 수영장, 해수욕장에서 사정없이 드러난다. 많은 사람은 휴가를 앞두고 ‘작심 3일 다이어트’에 한숨 쉬며, 심지어 지방흡입 수술까지 생각한다. 그…
20110627 2011년 06월 27일 -
인간의 사치 욕망을 넘어 문명을 키웠다
‘사치’는 사전적 의미로 ‘필요 이상의 돈 또는 물건을 쓰거나 분수에 지나친 생활을 함’이라는 뜻이다. 사치는 주관적이며 매혹적이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떨떠름하다. 그것은 사치가 실용성을 앞선 본능적 혹은 상대적 우월감이나 과시…
20110620 2011년 06월 20일 -
소비가 미덕? 물신 숭배에 지구는 신음한다
그깟 면 티셔츠라고? 편안하고 바람 잘 통하며 땀 흡수도 잘하는 면 티셔츠 한 장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의 양을 알면 그런 소리가 안 나온다. 면 티셔츠 한 장에 필요한 면화를 얻는 데 970ℓ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면직공장…
20110613 2011년 06월 13일 -
방사능 유출 공포와 충격 원전을 어찌할꼬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와 4호기에서 원자로 노심이 녹아내렸다. 폭발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른다. 자위대는 헬기를 동원해 물을 뿌려댄다. 지상에서는 특수 소방차를 동원해 바닷물을 쏟아붓는다. 그럼에도 방사성 물질이 하늘로, 바다…
20110607 2011년 06월 07일 -
고속 열차 중국은 지금 어디로 가는가
“성능이 우수한 고속 열차가 질주하다 교차로에 진입했다.” 넘버 2 중국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한 말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고속 열차)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메가트렌드’ 저자인 미국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부부와 …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삶에 찌든 당신 ‘쉬고 싶다’고 당장 말하세요
“나는 설 때는 서 있다. 나는 앉을 때는 앉아 있다. 나는 먹을 때는 먹고 있다.”사람들이 선승(禪僧)에게 충만한 삶을 영위하는 법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현대인은 텅 빈 느낌, 불안, 초조에 시달린다. 빼곡한 스케줄에 따라 움직…
20110523 2011년 05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