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69

2005.01.18

상한가 미하엘 슈마허 / 하한가 곽결호

  •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입력2005-01-13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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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가 미하엘 슈마허 / 하한가 곽결호
    ▲ 미하엘 슈마허

    자동차 경주 대회(F1) 세계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36), 지진해일 피해자 구호에 1000만 달러(약 105억원) 쾌척. “대재앙으로 새해가 즐겁지 않다, 희생자 가족과 슬픔 함께 나누고 싶다” 밝혀. 슈마허의 경호원인 부르크하르트 크라머(44)와 어린 두 아들도 이번 재해로 숨졌다고. 10년째 유네스코 지원해온 슈마허, 2004년에도 115만 유로(약 16억원)를 기부했다고. 실력만큼 선행도 ‘짱’이오.

    상한가 미하엘 슈마허 / 하한가 곽결호
    ▼ 곽결호

    전국 가정·식당가, 음식물쓰레기 분리 혼선으로 북새통.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하면서 환경부(장관 곽결호)와 매립지관리공사가 발표한 분류안이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까닭. 동물 사료로 사용 가능하면 음식물쓰레기라지만 기준 모호하기만 해. 고추씨, 파뿌리, 조개껍데기는 일반 쓰레기고, 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라는 식. 환경부 “유예기간 충분, 딴 방법 없다” 시치미 뚝. 해결책은 국민이 알아서 찾으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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