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60

2006.11.14

‘서마지 칵테일’로 피부 회춘!

  •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노화클리닉 원장 (02) 332-0023 www.starskin.co.kr

    입력2006-11-09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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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지 칵테일’로 피부 회춘!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피부의 변화다. 특히 40, 50대가 되면 주름은 물론 검버섯이나 기미 등 검은 색소들이 점점 늘어나고 피부 톤이 고르지 못해 울긋불긋해지는 안면홍조가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중년의 피부 고민은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하고 싶어도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다. 치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서마지 칵테일’로 피부 회춘!

    서마지 시술 모습.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치료기법이 ‘서마지(Thermage) 칵테일’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서마지 시술을 통해 피부 속에 콜라겐을 재생성시켜 생기와 탄력을 불어넣은 뒤, 피부 표면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 치료를 가미하는 시술을 말한다.

    서마지 칵테일은 무엇보다 서마지 시술의 장점인 3~5년간 지속되는 콜라겐 생성을 통해 근본적으로 건강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주고, 이후 피부 표면의 다양한 병변을 치료하기 때문에 안팎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주름의 경우 서마지 시술로 피부 깊숙한 곳에 자극을 주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얼굴 전체의 주름을 해결한다. 따라서 피부 표면을 당기고 째는 외과적 시술이나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보톡스와는 달리 근본적으로 피부 재생을 돕는다고 할 수 있다.

    서마지 칵테일의 다양한 색소 치료법들은 레이저 치료만 할 때보다 재발률과 부작용을 줄여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주근깨나 잡티 같은 색소성 질환은 루메니스 IPL 혹은 알렉스 레이저로 치료한다. 기미 같은 난치성 질환인 경우 IPL과 소프트 필 레이저, 스킨케어 등 다양한 레이저 치료법을 조합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IPL은 피부의 색소세포와 혈관에 작용해 색소 침착 치료에 효과적인데, 울긋불긋하고 칙칙한 피부 톤을 교정하고 잡티를 말끔히 없애준다.

    ‘서마지 칵테일’로 피부 회춘!
    최근엔 IPL을 업그레이드한 ‘루메니스 원’이 도입돼 주근깨, 잡티, 기미 같은 검은 색소 질환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피부 자체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해주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색소 침착 정도에 따라 3~5회 치료하는데, 시술 후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안면홍조는 ‘퍼펙타 레이저’로 치료한다. 이는 확장된 혈관이나 여드름의 붉은 자국 등 주로 붉은 색소 질환의 치료에 쓰인다. 즉, 붉은 부위에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뿐, 레이저가 통과하는 위쪽 피부와 주위 조직엔 영향을 주지 않아 흉터가 남는 등의 부작용이 적다.

    또한 퍼펙타의 냉각장치가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치료 후 멍자국이 남지 않는다. 시술 후 바로 화장이나 세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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