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32

2006.04.25

우디가 말하는 알렌 外

  • 입력2006-04-19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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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가 말하는 알렌 外
    우디가 말하는 알렌

    우디 알렌이 한국에서 유명해진 건 한국인 입양아 순이와 결혼한 사건 탓이 크지만, 사생활과 상관없이 우디 알렌은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다. 그는 미국 중산층 유대인이자 ‘괴팍한’ 뉴요커로서 자전적인 삶과 반성적인 고백을 영화로 표현해왔다. 우리나라에는 90년대 이후 작품들이 주로 소개돼 그의 초기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필름포럼(옛 허리우드 극장)에서 ‘바나나’ ‘애니홀’ ‘맨하탄’ 등 초기 걸작 7편을 상영하는 영화제가 열린다. 촌철살인의 대사, 풍자적 상황, 사회적 메시지가 넘치는 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4월21~27일, 5월1~2일. 문의 02-764-6236. 그의 최신작 ‘매치포인트’는 4월13일 개봉한다.





















    우디가 말하는 알렌 外


    ▶ 제3회 서울환경영화제

    5월4~10일, 연세대 백주년 콘서트홀(개막식), 스타식스 정동,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이상 상영관), 문의 02-725-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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