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91

2005.06.28

박지성 선수 탓에 경기도 예산이 많이 들어갔다 外

  • 입력2005-06-23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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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제 철조망은 녹슬어도 해병대 기수발(기수 간의 군기)은 절대 녹슬지 않는다.

    6월16일 해병대의 한 장교 창설된 지 56년 만에 해병대가 21일 1000기 신병을 맞게 되는 소감을 말하면서.

    입이 열 개라도 변명 못할 일이다.

    6월16일 강재섭 원내대표 맥주병 투척 사건을 일으킨 곽성문 의원이 공개 사과하도록 조치하겠다면서.

    박지성 선수 탓에 경기도 예산이 많이 들어갔다.



    6월14일 손학규 경기도지사박지성과의 면담 자리에서 어떤 주민이 도로를 놓아달라고 건의해서 내가 ‘박지성’ 도로라고 이름 붙이면 해주겠다고 한 것이 ‘박지성로’ 탄생의 계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준비한 골 세리머니, 정신없어 못 했어요.

    6월16일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나이지리아전에서 역전 골을 넣은 백지훈정신이 없어 골을 넣고 마냥 뛰어다녔다면서.

    중앙정부가 계획 세우던 시대 지났다.

    6월15일 노무현 대통령인천대교 기공식에 참석해 이제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돈만 많이 투입하면 성공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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