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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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따위로 하니까 만날 야당 하지 外

  • 입력2004-05-06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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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따위로 하니까 만날 야당 하지.

    4월30일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연찬회 전체 회의 도중 사회자가 일정을 이유로 자유발언을 중단하고 기념촬영을 하자고 제안하자.

    ▶ 우리나라가 테러위험 국가도 아니고 해서 경비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5월2일 민주노동당 문명학 기획조정실장



    주요 정당의 당사 경비를 맡아온 경찰이 총선 뒤 민주노동당을 찾아와 경호·경비를 해주겠다고 제의했지만 이를 거절했다면서.

    ▶ 아래위를 다 살펴보시더라고요.

    4월30일 탤런트 박은혜

    예전에는 집 근처 사우나를 즐겨 찾았는데 MBC ‘대장금’으로 이름이 알려진 뒤에는 사람들이 탕에서 너무 유심히 쳐다봐 못 가게 됐다며.

    ▶ 그냥 떨어진 지갑이 아니라 늪 속의 지갑을 주운 것이다.

    5월1일 열린우리당 이평수 부대변인

    열린우리당이 총선에서 길 가다 지갑을 주운 것처럼 손쉽게 의석을 많이 얻었다는 주장에 대해.

    ▶ 나도 한때 내 나름의 방식으로 베컴을 강하게 지원했다고 생각한다.

    4월29일 영국 축구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과의 혼외정사설을 폭로한 뒤 명사가 된 레베카 루스

    런던 최고급 헤롯백화점이 주최한 파티에 입장불가 결정이 내려지자.

    ▶ 송강호는 문소리보다 떨어지는 배우 아니냐.

    4월28일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영화 ‘효자동 이발사’ 시사회에서 민노당원인 영화배우 문소리를 추켜세우며.

    ▶ 워낙 상황이 다급해서 라벨 제거작업이 생략될 것이다.

    4월29일 중국 단둥한국인회의 한 관계자

    그동안 북측에 넘어가는 한국 원조물품의 경우 한국산임을 나타내는 모든 표식을 제거해야 했지만 이번 용천역 폭발사고의 경우 한국산 라벨이 부착된 채 북측에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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