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28

2004.04.01

우리가 무기가 있습니까, 군 조직이 있습니까? 外

  • 입력2004-03-24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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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무기가 있습니까, 군 조직이 있습니까?

    3월17일 이만섭 전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을 의회 쿠데타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 코스닥은 로또공화국의 로또증시다.

    3월19일 한 증권회사 투자전략팀장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의 상당수가 대주주 등 관계자들이 단물을 다 빼먹은 뒤 IPO(기업공개)를 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의 부를 끊임없이 파괴하고 있다며.

    ▷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 아닌가 우려된다.

    3월17일 이부영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조순형 민주당 대표가 탄핵 사태가 중요하므로 헌재에서 시간을 갖고 심의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

    ▷ 비밀이에요.

    3월20일 배우 하지원

    최근 종영한 SBS 주말극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정말로 좋아한 사람이 소지섭과 조인성 중 누구였냐는 질문에 대해 살짝 얼굴을 붉히며.

    ▷ ‘대표 경선을 방송해달라’고 KBS를 찾았더니 다행히 물은 셀프가 아니더라.

    3월19일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조순형 민주당 대표가 항의차 KBS를 방문했을 당시 네티즌들을 ‘쿡쿡’거리게 만들었던, ‘MBC는 정치부장이 영접했는데 KBS는 물 한 잔 안 주더라’ 해프닝에 빗대. 네티즌들은 KBS 사옥에 ‘물은 셀프’라는 현수막을 합성한 사진을 긴급 제작해 돌린 바 있다.

    ▷ 절개는 좋지만 장관으로선 크게 잘못된 발언이다.

    3월17일 이승희 민주당 대변인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치적 ‘금실’을 지나치게 과시한다며.

    ▷ 카드는 무슨….

    3월15일 김영환 민주당 상임중앙위원

    탄핵 역풍에 반격할 만한 카드를 준비했느냐는 질문에 소나기는 지나고 보는 게 옳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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