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14

2003.12.18

발레는 체중의 예술이 아니라 영혼의 예술이다.

  • 입력2003-12-10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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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는 체중의 예술이 아니라 영혼의 예술이다.

    과다체중으로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에서 해고됐던 아나스타샤 볼로츠코바

    12월3일 볼쇼이 발레단에 정식 복귀하며.

    ▶ 다 나가불면 누가 집 본다요. 나는 집 볼라요.

    12월7일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 장수 브랜드도 ‘젊은 감각’이어야 생존할 수 있다.

    12월7일 광고업계의 한 관계자

    출시 40주년을 맞은 삼양라면이 일반광고의 절반 길이인 7.5초짜리 광고 6편을 제작하는 등 최근 장수 브랜드들이 젊은 취향의 광고를 선보이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며.

    ▶ 누가 IMF 시절이 지나갔다고 말했느냐.

    12월5일 한 개인택시 운전기사

    최근 정부가 내년 경제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경제상황에 가장 민감한 택시업계의 수입은 IMF 경제위기 때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 비밀로 해야 될 정보도 있다. 모든 것을 재잘거리면 좋을 게 없다.

    12월4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각료회의에서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에 관한 정보를 절대 발설하지 말라고 지시하며.

    ▶ 법도 낯가리나?

    12월7일 ID가 smanyoon인 한 네티즌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2년간 선고유예 판결이 났다는 기사를 읽고 유죄가 인정되면 선고는 하고 집행을 유예할 것이지 선고유예라니 법도 얼굴 가리냐면서.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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