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71

2003.02.06

선물회사에서 왜 ‘선물(膳物)’을 판매하지 않느냐는 문의가 많아요.

  • 입력2003-01-3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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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회사에서 왜 ‘선물(膳物)’을 판매하지 않느냐는 문의가 많아요.

    1월24일 선물회사의 한 직원

    선물(先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설날을 앞두고 선물에 대해 문의하는 전화를 걸어와 황당할 때가 많다며.

    ▶ 됐어요, 여보. 나도 이제 내 생활을 즐길래요.

    미국 월간지 리더스 다이제스트 2월호



    설문조사 결과 50대 후반 이후 여성들은 남편이 성관계를 요구하면 이렇게 거부할 정도로 남녀의 성에 대한 관심이 역전됐다며.

    ▶ 금혼(禁婚) 학칙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당시 조혼 풍습 때문에 결혼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여성들이 많아 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었다.

    1월22일 이화여대

    기혼자에게 입학 졸업 편입학 자격을 주지 않는 ‘금혼 학칙’을 폐지하기로 했다면서.

    ▶ 그토록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귀국해 사실을 밝혀야지,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망신시켜선 안 된다.

    1월24일 자민련 유운영 대변인

    검찰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조사할 것을 촉구하며.

    ▶ 결과적으로는 잘됐지만 사실 이 사진 때문에 골병이 들었다.

    1월22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한국보도사진전에 참석해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와의 ‘포장마차 러브샷’ 장면 사진을 보며.

    ▶ 뒷골목에서 열쇠를 잃어버리고 가로등 아래서 찾는 격.

    1월23일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를 공격할 생각만 하고 있다며.

    ▶ 청와대에 정식 대변인이 있겠지만 국민에게 친근한 웃음을 주는 또 다른 대변인이 되고 싶다.

    1월23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상태

    대통령 취임식 때 꼭 초대받고 싶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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