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68

2003.01.16

한 여고생의 아름다운 죽음이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희망’이 됐다.

  • 입력2003-01-10 10:58: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 한 여고생의 아름다운 죽음이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희망’이 됐다.

    1월2일 강릉 아산병원 장혁재 장기이식센터장

    계미년 새해 첫날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진 고등학교 1년생 김태희양이 장기를 기증해 5명에게 새 삶을 열어주고 세상을 떠났다며.

    ■ 왜 만나느냐. 2년 반 전에 다시는 안 만난다고 했다.

    1월1일 김영삼 전 대통령



    상도동 자택을 방문한 기자들이 김대중 대통령 퇴임 후 회동 가능성을 묻자.

    ■ 불법 있다면 법대로 하라.

    1월5일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편법적인 상속은 더 이상 안 된다는 새 정부 경제브레인들의 입장에 대해.

    ■ 히딩크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도 큰 영향을 미쳤다.

    1월5일 대한축구협회 조영증 기술부위원장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움베르토 코엘뇨 감독이 선임된 데 대해.

    ■ 과장이 국장급으로 자리를 옮긴 파격적 인사는 ‘부산상고 출신’이기 때문이란 의견도 있다.

    1월3일 국세청의 한 관계자

    부산상고 출신인 김문환 본청 조사2과장을 사실상 국장급 자리인 총무과장으로 발령내자 국세청 내부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출신고교와 관련됐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며.

    ■ 내 남편은 실종됐고 딸은 후세인 아들에게 강간당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정부(情婦)였다는 파리술라 람프소스

    그동안 살해 위협 때문에 입을 열지 못했다며.

    ■ 새 정부 출범 전에 깨끗이 털고 가야 한다.

    1월5일 장전형 민주당 부대변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외국으로 도피중인 해외도피 사범 742명의 국내 송환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 ‘채팅’이 공무원의 일상업무 중 하나가 됐다니 한심스럽다.

    1월3일 울산 중구청의 한 관계자

    구청과 동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02년 11월27일부터 일주일간 인터넷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23%가 비업무용이었고 그중 53%가 근무시간에 채팅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며.



    말말말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