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57

2002.10.31

홈페이지 업데이트하셔야지요.

  • 입력2002-10-25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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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8일 김민석 전 의원 홈페이지 게시판 ID ‘씁쓸’

    김민석 전 의원에게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현대그룹과 연봉협상 타결’이라는 내용으로 바꾸라고 야유하며.

    ▶ 온도차가 심하면 감기에 걸린다.

    10월20일 정세현 통일부장관

    평양에서 열린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김영성 내각책임참사가 핵개발 계획과 관련 바깥 날씨가 어떻든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하자.



    ▶ 집 밖에선 계속 움직여라.

    10월17일 미국 경찰

    무차별 저격범의 사살 행각 속에서 불안에 떠는 시민들을 위한 ‘저격 회피 안전수칙’을 발표하며.

    ▶ 우리가 24년간 전쟁을 치렀다는 이유만으로 예뻐질 자격이 없단 말인가.

    10월17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활동하는 여권운동가 파티마 가일라니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서방식 미용학원을 선보이려는 계획이 국내에서 열띤 찬반론을 불러일으키자.

    ▶ 한반도 식민지배와 당시 저지른 범죄행위는 외면하는 외눈박이 분노다.

    10월17일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

    북한의 일본인 납치 사건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에 대해 보도하며.

    ▶ 우리나라 대통령 권위가 미국 대통령의 권위보다 5000배나 크다는 것이다.

    10월16일 민주당 김경재 홍보본부장

    우리나라 땅이 미국의 97분의 1 수준인데, 청와대 경내의 넓이는 미국 백악관과 비교해 5000배나 크다며.

    ▶ 내 총은 내 키만 했다.

    10월15일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

    ‘미얀마의 소년병들’이란 보고서에서 이 나라 정부군의 20%를 차지하는 약 7만명의 병력은 11세에서 18세에 이르는 소년들로 구성돼 있다며.

    ▶ 창당 발기인 명단이라기보다는 집안 길·흉사에 부조하러 온 사람들 명단 같았다.

    10월16일 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통합21’ 발기인 대회를 폄훼하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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