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32

2002.05.03

“마침내 DJ가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外

  • 입력2004-09-1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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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침내 DJ가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박지원씨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4월16일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 체제가 들어선 데 대해.

    ■ 수신제가(修身齊家)가 아니라 수신제자(修身齊子)가 필요한 시대.

    -4월19일 FM 라디오의 한 DJ



    대통령 아들 문제가 또다시 불거짐으로써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의 전제 조건을 바꿔야 할 것 같다며.

    ■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기습 참배는 일요일 새벽에 진주만을 기습 공격한 것과 같다.

    -4월22일 이만섭 국회의장

    갑작스러운 신사 참배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초할 당당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하며.

    ■ 못 잡는 것인가, 안 잡는 것인가.

    -4월21일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

    최성규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을 경찰 해외 주재관이 뉴욕공항 입국장에서 기다리다 놓쳤다는 얘기에.

    ■ 솔직히 이렇게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기는 처음이다.

    -4월21일 주우식 삼성전자 IR팀장

    1·4분기의 초호황에 따른 수익 확대로 현금 보유량이 사상 최대인 4조1400억원에 이르자 .

    ■ 고물 비행기를 사겠다는데, 그 돈은 국민이 낸 세금이지 당신들 마음대로 쓰라는 돈이 아니다.

    -4월19일 국방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네티즌

    차세대 전투기로 F-15K가 확정됐다는 국방부 발표에 대해

    ■ 열개 경기장 모두 지구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4월18일 피터 벨라판 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

    2002 한·일 월드컵에 대비해 한국의 각 경기장을 조사한 결과 아주 만족스럽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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