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29

2002.04.11

“지구당 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 外

  • 입력2004-10-26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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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당 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 방식이 도입되면 난 82세까지 국회의원 공천을 받을 수 있다.

    -3월27일 한나라당 한 의원

    정당개혁 명분으로 경선제를 도입했지만 현재처럼 지구당이 위원장에게 장악돼 있다면 신인 도전이 불가능하다며.

    ■ 가만있어도 내 파워와 밸류(value)를 높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3월26일 박지원 청와대 정책특보



    민주당 경선에서 이인제 후보 진영이 권력 핵심의 음모론으로 자신의 이름을 거듭 제기하자.

    ■ 역시 선거는 잔인한 것이다.

    -3월25일 민주당 한 의원

    대선 후보 경선 3주 만에 후보 7명 중 4명이 줄줄이 사퇴한 데 대해.

    ■ 밀로셰비치 전범 재판은 TV로 보는 ‘멜로 연속극’이다.

    -3월26일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란 스빌라노비치 외무장관

    유엔 인권위 연설에서 전범재판의 실패를 비판하면서.

    ■ 표절은 도덕적인 범죄라는 사실을 방송계에서도 인식했으면 한다.

    -3월29일 방송작가 김수현씨

    MBC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이 자신의 작품 ‘사랑이 뭐길래’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법원 결정을 듣고.

    ■ 지금은 돌을 맞아야 할 자가 저 혼자 살려고 오히려 돌로 치는 세상이다.

    -3월26일 김기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부활절 메시지에서.

    ■ 100만엔(약1000만원)을 1년간 은행에 맡겨도 이자는 고작 100엔(1000원)으로 캔 커피조차 마실 수 없다.

    -3월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 대형 은행들이 현행 연 0.02%인 보통예금 이율을 사상 최저인 0.01%로 내릴 방침이라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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