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23

..

올해가 말띠 해인데 나는 말을 안 탈 것이다. 外

  • 입력2004-10-28 14:41: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 올해가 말띠 해인데 나는 말을 안 탈 것이다.

    -2월7일 고건 서울시장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묻는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 FBI를 한국의 파출소쯤으로 알고 있느냐.

    -2월17일 이낙연 민주당 대변인



    미 사법당국이 ‘세풍’ 사건의 주역으로 알려진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을 체포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이 기획 체포라며 의혹을 제기하자.

    ▶ 올라타는 건 자유지만 열차는 못 세운다.

    -2월6일 민주당 이인제 고문

    자민련·민국당과의 합당논의가 4월 말로 예정된 민주당 경선 일정을 바꿀 수는 없다며.

    ▶ 햇볕은 메마른 대지를 경작할 수는 없다.

    -2월14일 제임 스켈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차관보,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 북한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건설적인 반응을 보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궁극적으로 자멸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주장하며..

    ▶ 세계 언론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다고 거짓 보도를 하겠나.

    -민주당 김현미 부대변인

    2월15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지난 미국 방문 때 ‘악의 축’ 발언을 지지한 사실이 세계 유수 언론에 보도됐는데 유독 한나라당만 부인하고 있다며.

    ▶ 나는 분명히 금메달리스트 적임자가 아니다.

    -2월17일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우승자인 호주의 스티븐 브래드버리

    결승전에서 앞서가던 4명이 연쇄 충돌로 넘어지는 바람에 최종 승자가 된 뒤.



    말말말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