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18

2002.01.17

“오늘따라 휴대폰이 왜 이리…” 外

  • 입력2004-11-0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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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따라 휴대폰이 왜 이리 슬피 우나.

    -1월7일 민주당 한화갑 고문

    점심식사 도중 옆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자.

    ■ 팔색조 리스트다.

    -1월6일 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



    ‘윤태식 게이트’ 관련 리스트에서 거론되는 인사들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며.

    ■ 더 쉽게 말하겠다. 검찰은 정신차려야 한다.

    -1월1일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

    ‘진승현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재수사 모두 문제점이 많다며.

    ■ 너무 대통령 하려 하지 마라,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다.

    -1월1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이인제 민주당 상임고문에게 가족들이 무척 힘들었다며.

    ■ JP가 이회창 총재에게 선물로 보낸 술은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일종의 ‘귀밝이술’일 가능성이 크다.

    -1월2일 자민련 한 관계자

    이총재가 넓고 깊게 보고 JP를 포함한 주변의 얘기를 경청해 달라는 의미가 아니겠느냐며.

    ■ 노병은 죽지 않는다. 오직 매듭을 짓고 사라질 뿐이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

    재(在)부산 충남북 도민대표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정치불안 현상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 신생아 10명 중 7명꼴로 이름이 오사마.

    -1월3일 나이지리아 최대 병원인 카노 국립병원 소아과 간호사

    나이지리아 이슬람교도들이 오사마 빈 라덴을 영웅시하는 등 반미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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