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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맥 못 춘 美 병원선, 결국 LA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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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맥 못 춘 美 병원선, 결국 LA 떠나

[AP=뉴시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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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AP=뉴시스]

‘바다 위의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미군 병원선이 코로나 사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병원선 머시호도 코로나가 급속하게 확산되던 올해 3월 27일 캘리포니아 주 병상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항구에 도착했으나 5월 15일(현지 시간) 이 항구를 떠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병원선은 비호흡기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미군이 현지에 보냈지만 의료 자원 지원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병원선을 이용한 환자는 하루 15명. 1000병상 규모에 비해 환자 수용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한 셈. 더구나 이 병원선의 승조원들은 지난달 코로나에 감염돼 오히려 이 지역 보건 체계에 부담이 되기까지 했다.






주간동아 2020.05.15 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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