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경매삼매경’

대전 아파트에 관심 ‘업’

  • ㈜지지옥션

    입력2019-09-20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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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8월 경매시장 낙찰가율이 전국적으로 폭락한 가운데 서울과 대전만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지방 주요 거점 도시 중 최근 아파트 값이 오르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 대전이기도 하다.

    대전 동구 천동 528
    휴먼시아2단지 209동 2202호

    2008년 11월 준공된 9개 동 763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2층 중 22층이다. 전용면적 85㎡에 방 3개, 욕실 2개의 계단식 구조다. 

    천동초 동쪽에 위치하며 단지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단독 · 다세대주택, 자연녹지가 혼재돼 있다. 경부선 철로를 사이에 두고 대전지하철 1호선 신흥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인근 주요 도로로의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대전동구청, 효동행정복지센터, 가오동우체국과 가까우며 교육기관으로는 석교초, 가오초중고가 있다. 

    법원의 임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지 방문 때 아무도 만나지 못해 정확한 점유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전입세대열람내역서 및 주민등록등본상에 채무자 겸 소유자 세대가 등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월까지 미납된 관리비는 없었다. 권리분석상 하자나 매각 후 인수 사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7일 최초 감정가 2억4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1억6800만 원에 2회 차 입찰이 개시된다. 입찰은 10월 1일 대전지방법원 경매 5계, 사건번호 2018-15437.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37 도안신도시7단지
    예미지백조의호수 706동 1001호

    2014년 6월 준공된 15개 동 1102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중 10층이다. 전용면적 85㎡에 방 3개, 욕실 2개의 계단식 구조다. 

    봉명초중 남쪽에 위치하며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단지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단독 · 다세대주택, 하천 등의 자연녹지가 혼재돼 있다. 단지 삼면이 도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며 계룡로, 계룡대교, 유성대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유성온천역 인근에는 각종 상업시설과 온천시설이 들어서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상대초, 유성중고, 대전예술고가 있다. 

    법원의 임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확인된 임대차관계는 없으며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월까지 미납된 관리비는 없었다. 권리분석상 하자나 매각 후 인수 사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1일 최초 감정가 6억1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4억2700만 원에 2회 차 입찰이 개시된다. 입찰은 9월 26일 대전지방법원 경매 6계, 사건번호 2019-100790.

    자료 제공 ㈜지지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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