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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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선택 2017

총성 울린 대선 레이스

  • 기획  ·  진행 =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입력2017-01-23 17: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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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선주자 인맥 대해부
    2 4당 의원 직격 좌담
    3 사드 배치 딜레마
    4 대선 승부 가를 4대 변수

    예정대로라면 19대 대통령선거(대선)는 박근혜 대통령 임기 종료 약 70일 전인 12월 20일 치렀을 것이다. 대통령 당선인이 선출되면 두 달 넘게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을 준비했을 테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헌법재판소(헌재)의 결정에 따라 이르면 4월에 대선을 치를 수도 있다. 만약 헌재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을 결정하면 60일 이내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

    대선 투표일만 빨라지는 것이 아니다. 새 정부 임기 개시일은 더 빨라진다. 19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당선인은 인수 기간 없이 당선증을 받자마자 임기를 시작해야 한다. 여야 차기주자들이 새해 들어 ‘대선 도전’을 앞다퉈 선언한 뒤 전국을 돌며 대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도 이처럼 대선시계가 빨라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다.

    ‘주간동아’는 설을 맞아 이들 대선주자의 측근 인맥과 4당 의원들의 대선에 대한 생각을 알아봤다. 한편으로는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관한 각 진영의 속내와 승부를 가를 변곡점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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