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경매삼매경’

아파트는 아무래도 대단지여야

  • 지지옥션

    입력2019-03-11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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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단지 아파트는 ‘나 홀로 아파트’나 소규모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뛰어나다. 단지 내에 학교, 공공편의시설 등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경매 물건을 알아보자.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86
    동수원자이1차 110동 107호

    2001년 12월 준공된 14개 동 1829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2층 건물 중 1층이다. 전용면적 126.4㎡에 방 4개, 욕실 2개의 계단식 구조다.
    단지 위치는 태장사거리 인근이며,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로 10여 분 거리다. 태장동 행정복지센터, 태장파출소, 태장마루도서관, 잠원공원, 망포공원 등과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잠원초, 망포중이 있다.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 보증금 4000만 원, 월세 65만 원의 임차인이 등재돼 있으나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했을 때 임차인을 만나지 못했다. 임차인은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동일면적이 3억7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후 거래 기록이 없으므로 별도로 시세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최초 감정가 3억97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2억7790만 원. 입찰은 3월 27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4계. 사건번호 2018-13492.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182-2
    석수e편한세상 109동 404호

    2002년 5월 준공된 20개 동 1908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건물 중 4층이다. 전용면적 84.9㎡에 방 3개, 욕실 2개의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1호선 관악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석수119안전센터, 관악치안센터, 석수동우체국, 만안교소공원, 안양예술공원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가 있다. 



    법원 기록상 임대차 관계가 없어 낙찰자가 인수해야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납된 관리비가 있어 공용 부분 관리비에 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일면적이 4억6500만 원에 거래됐다. 

    최초 감정가 4억3200만 원에서 경매가 진행된다. 입찰은 3월 19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경매 4계. 사건번호 2018-1385.

    자료 제공 ㈜지지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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