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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의 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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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의 시간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세안의 시간 外
아세안의 시간
박번순 지음/ 지식의날개/ 476쪽/ 2만2000원 

미국과 중국, 유럽에 이어 아세안이 세계 4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형 성장모델을 필요로 하는 아세안과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가장 좋은 상생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때마침 정부는 아세안 국가들과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1월 25~26일 부산에서는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  ·  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바야흐로 ‘아세안의 시간’이 도래한 때 30년간 아세안 국가들을 연구해온 박번순 교수가 책을 펴냈다. 한국 경제의 희망이자 대안이 될 아세안 국가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책이다.


아세안의 시간 外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읽는 책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김현정 옮김/ 북라이프/ 224쪽/ 1만4000원 

건강을 위해 운동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 않다. 저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프로선수들을 관리해온 25년 경력의 퍼스널트레이너. 일상에서 따라 하기 쉬운 생활 운동과 습관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익히 알려진 운동의 허와 실, 쿠션과 식탁의자 같은 집 안 도구를 활용하는 홈 트레이닝, 손쉽게 영양 균형을 맞추는 식사법까지 건강을 지키는 비결을 총망라했다. 책에 수록된 운동법은 난도가 낮은 편으로, 보통 한두 세트에 5~10분을 넘기지 않는다. 특히 당뇨 예방 운동, 어깨 결림 예방 운동, 요통 예방 스트레칭 등이 일러스트로 소개돼 운동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시작하기 망설여졌다면 이 책으로 도전해보길 권한다.


아세안의 시간 外
부자의 프레임
질 슐레진저 지음/ 박선령 옮김/ 리더스북/ 284쪽/ 1만6000원 

미국 뉴욕 월가에서 30년간 투자 자문가 겸 재무 설계사로 활동해온 저자는 학벌이 우수하고 소득이 많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 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들이 ‘헛똑똑이’거나 탐욕이 지나치기 때문일까. 저자는 똑똑한 사람일수록 ‘나는 모든 변수를 통제할 수 있다’고 확신하거나, 자신의 신념에 일치하는 정보만 골라 받아들이는 등 인지적 편견에 휘둘리기 쉬워 돈에 관해서는 의도치 않게 멍청한 결정을 한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똑똑한 사람이 돈과 관련해 저지르기 쉬운 13가지 실수를 소개하면서 곱씹어볼 만한 투자 철학을 조언한다. 자녀가 대학 졸업 후 돈을 많이 벌 거라는 기대를 버려라, 운이 나빠서가 아니라 운을 믿어서 실패한다, 시시해 보이는 패시브 투자가 가장 현명한 투자다 등등.


아세안의 시간 外
집을 위한 인문학
노은주  ·  임형남 지음/ 인물과사상사/ 282쪽/ 1만6000원 

집이란 무엇인가. 매일 먹고 자는 삶의 공간인 집. 하지만 사는 곳이 아닌 ‘사는 것’이 된 지 오래다. 부부 건축가인 저자들은 우리 삶 속 집의 의미를 묻는다. 20년 건축 경력을 통해 이들이 내린 집의 정의는 ‘인문학과 같이 사람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저자들은 다도와 참선을 즐기는 부부 의뢰인을 위해 불교적 ‘비움’을 설계에 반영하는가 하면, 필리핀 다문화가정이 사는 낡은 창고를 일주일 만에 고치기도 한다. 전국을 누비며 주인의 삶을 반영하는 집을 지어온 저자들이 풀어내는 ‘집 인문학’.








주간동아 2019.11.15 1214호 (p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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