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40

2006.06.20

母子 상봉, 30년 아픔 씻어낼까

  • 입력2006-06-14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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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을 보지 못한 지도 28년.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북한은 6월8일 김영남 씨와 어머니 최계월 씨의 모자 상봉을 전격적으로 허용했다. 6월19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6·15공동선언 6주년 기념 행사에서 김 씨 모자의 상봉이 이뤄질 예정이다. 북한이 ‘모자 상봉 카드’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모르지만 어머니는 이제 중년이 되었을 아들을 두 팔 가득 안아보고픈 마음뿐. 이 뜨거운 염원이 부디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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