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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乳제품, 비만 억제 효과 탁월”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최석호 회장

“乳제품, 비만 억제 효과 탁월”

“乳제품, 비만 억제 효과 탁월”
6월 1일은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선정한 ‘세계 우유의 날’이다. 매년 낙농 관련 협회들이 다채로운 행사로 우유의 의미를 되새긴다. 올해에는 5월 3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적 석학과 한국 낙농학자가 다수 참여한 ‘세계 우유의 날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낙농 관련 협회와 유업계 관계자들이 한마음이 돼 국제적 학술대회를 열긴 처음이다.

“저출산과 먹을거리 다양화로 예전만큼 우유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우유에 대한 근거 없는 낭설도 늘어났고요. 이런 위기의식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최석호 회장의 말이다. 행사는 국제낙농협회(IDF) 리처드 도일 회장을 시작으로 미국 베일러의대 테레사 니클라스 교수, 미국 테네시주립대 마이클 지멜 교수, 공주대 김선효 교수, 고려대 김세헌 교수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연구 발표들을 종합하면 우유는 모든 연령대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말한다.

“유제품 영양학의 권위자인 마이클 지멜 교수에 따르면 유제품은 비만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김선효 교수는 유제품을 섭취한 청소년의 발육 상태와 골밀도 상태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를 밝혔고요. 청소년기까지는 하루에 2잔, 성인은 1잔을 마셔야 합니다.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도 영양의 균형을 깨니 좋지 않고요.”

동양인 중 상당수는 유당불내증으로 고생한다. 유제품을 먹으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배가 아픈 증상이다. 최 회장도 약간의 유당불내증을 보였다. 하지만 우유를 마시면서 체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조금씩 양을 늘리며 시도하면 개선된다. 따로 약을 먹지 않아도 일상적으로 우유를 마시면 골다공증은 물론 비만, 성인병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간동아 2010.06.07 740호 (p93~93)

  •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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