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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OOK

세한도 外

세한도 外

세한도 外
세한도

평범한 사람들 눈에 ‘세한도’는 황량하고 썰렁하다. 그런 ‘세한도’가 우리 마음을 울리는 것은 그 안에 추사 김정희와 역관 이상적의 가슴 시린 우정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학예일치 경지가 구현된 조선시대 예술의 진수, ‘세한도’의 문화사적 의미를 파헤친다. 박철상 지음/ 문학동네/ 252쪽/ 1만1000원

인물지

위대한 업적을 쌓은 사람들은 인재를 발탁, 대업을 이뤘다. 그래서 현명한 군왕들은 인재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신하들은 경세제민의 인재가 되고자 애썼다. 군웅할거 시대 조조의 인사참모인 유소의 용인술을 통해 인사에 관한 철학과 기술을 배운다. 박찬철·공원국 지음/ 위즈덤하우스/ 520쪽/ 2만7000원

마지막 한발



1951년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임진강 하류. 영국군 29보병여단은 중공군과 인민군의 공격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영국군은 50분의 1의 병력으로 투혼을 발휘, 나흘간 그 자리를 사수한다. 글로스터대대 장병 750명 중 겨우 50명만 살아남았다. 앤드루 새먼 지음/ 박수현 옮김/ 시대정신/ 584쪽/ 1만5000원

에코지능

에코지능은 인간과 자연의 상호 영향을 이해하는 인식 능력을 뜻한다. 즉 자신의 소비와 생산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 전반을 파악할 줄 아는 통찰력을 말한다.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고 녹색혁명에 동참하는 사람에게만 미래가 있다. 대니얼 골먼 지음/ 이수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60쪽/ 1만8000원

월스트리트로 간 경제학자

점점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어떻게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투자자는 미래를 의심해야 하며 시장은 본질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고수익을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모험에 나서라고 역설한다. 피터 번스타인 지음/ 이건 옮김/ 비즈니스맵/ 320쪽/ 1만5000원

케인즈는 왜 프로이트를 숭배했을까?

열심히 일할수록 시간을 벌 수 있을 것 같지만 자본주의는 시간을 희소하게 만든다. 또한 자본주의는 일할 시간과 상품을 소비할 시간을 동시에 주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불행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는 ‘호모 에코노미쿠스’를 해부한다. 베르나르 마리스 지음/ 조홍식 옮김/ 창비/ 428쪽/ 1만7000원

세한도 外
3개의 질문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조직이 바로 ‘가정’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가정생활은 늘 정신없고 계획도 없이 하루하루 굴러간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정을 변화시키는 경영전략을 소개한다. 패트릭 렌시오니 지음/ 이영목 옮김/ 교보문고/ 272쪽/ 1만3000원

모든 것을 기억하는 여자

인간에게 망각 능력은 생존을 위한 기술이다. 선택적인 기억을 통해 부정적인 기억을 지우고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로 ‘과잉기억 증후군’ 판정을 받은 한 여인을 통해 인간의 기억력과 망각의 의미를 되새긴다. 질 프라이스·바트 데이비스 지음/ 배도희 옮김/ 북하우스/ 284쪽/ 1만2000원

드라마, 시학을 만나다

텔레비전 드라마는 한국인의 삶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보편적 여가수단이다. 드라마에 빠지는 까닭은 ‘스토리텔링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6편의 미니시리즈에 대한 세밀한 읽기를 통해 텔레비전 드라마의 고유 미학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지 알아본다. 박노현 지음/ 휴머니스트/ 384쪽/ 1만6000원

바다의 제국들

오스만 제국은 북아프리카와 발칸반도 대부분을 점령한 뒤 1453년 콘스탄티노플마저 함락한다. 절정에 오른 제국은 1521년 세계의 중심인 지중해로 진출한다. 결코 물러설 수 없었던 이슬람과 기독교의 60년 지중해 쟁탈전을 추적한다. 로저 크롤리 지음/ 이순호 옮김/ 책과함께/ 552쪽/ 2만3000원

이중세뇌(二重洗腦)

의존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이중세뇌’ 구조가 잠재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신의 의존증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이러한 무자각 때문에 같은 실패를 되풀이한다. 모든 나쁜 것들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 법을 다룬다. 이소무라 다케시 지음/ 이인애 옮김/ 더숲/ 243쪽/ 1만2900원

히틀러Ⅰ,Ⅱ

히틀러의 권력은 제도에서 나온 게 아니라 ‘카리스마’에서 나온 것이었다. 수많은 사람이 히틀러가 행사한 철저히 개인화된 권력을 지지하고 굳게 믿었다. 열정과 광기, 전무후무한 히틀러 권력의 비밀을 해부한다. 이언 커쇼 지음/ 이희재 옮김/ 교양인/ Ⅰ권 1004쪽, Ⅱ권 1232쪽/ Ⅰ권 5만원, Ⅱ권 6만원



주간동아 2010.01.19 720호 (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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