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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OOK

이스탄불의 사생아 外

이스탄불의 사생아 外

이스탄불의 사생아 外
이스탄불의 사생아

불안을 끌어안은 채 이스탄불에서 살고 있는 열아홉 소녀 아시야 카잔지. 그의 어머니 제리하는 아름답지만 임신중절을 시도했던 반체제적 인물이다. 아시야는 3대에 걸쳐 복잡하게 뒤얽힌 친척 여성들 사이에서 길러진다. 터키인의 상처를 다룬 소설. 엘리프 샤팍 지음/ 한은경 옮김/ 생각의나무/ 584쪽/ 1만4000원

나를 더 사랑하는 법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한 이들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응원 게시물 만들기, 상처를 사진으로 찍기, 나를 울린 영화의 한 장면 그려보기 등은 어느새 나에게 힘을 주는 응원가가 된다. 미란다 줄라이 외 지음/ 김지은 옮김/ 앨리스/ 328쪽/ 1만8000원

불혹, 동화에 혹하다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읽어주던 40대 아빠에게 어느 날 ‘성찰’이라는 단어가 스쳐간다. 오누이를 위협한 무시무시한 호랑이는 내 안의 이방인, 도깨비감투를 쓴 갓장이는 일상에서 잠시 놓여나고 싶은 나의 모습이었다. 동화에는 삶의 수많은 의혹과 갈등에 대한 답이 있다. 박윤수 지음/ 이순/ 236쪽/ 1만3000원

도쿠가와가 사랑한 책

‘삼국유사’는 단군신화로 시작한다. 그러나 조선왕조 500년 동안 단군신화는 지식인들에게 뜨거운 감자였다.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건너간 ‘삼국유사’는 1904년 도쿄에서 간행된다. ‘삼국유사’가 유통되는 기구한 과정을 통해 역사의 아픔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고운기 지음/ 현암사/ 356쪽/ 1만3800원

중국기업 대해부

중국 경제의 질주가 무섭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중국 기업은 지금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변화도 추구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이를 위해 경쟁 원천을 창출하고 선진국 기업과 같은 생산성, 효율성을 만들어내야 한다. 중국 기업의 성장과정과 미래를 담았다. 박번순 외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512쪽/ 2만2000원

한 시간의 삶, 한 시간의 사랑

마지막 순간에는 과체중이나 은행 잔고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한 시간이 남아 있고 딱 한 사람과 통화를 할 수 있다면 상대는 가족과 평생의 동반자일 것이다. 하루하루를 가장 중요한 순간처럼 산다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리처드 칼슨·크리스틴 칼슨 지음/ 공경희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108쪽/ 1만원

이스탄불의 사생아 外
근대성의 역설

민족주의적 역사 기술이 지니는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비판한 책. 저자들은 식민통치와 그 유산에 존재하는 인종주의, 지배와 폭력, 계급 착취 등의 작동 방식에 주목한다. 한국과 일본인 사이에 일어났던 사건 8편을 통해 근대성의 모습을 해부한다. 헨리 임·곽준혁 엮음/ 후마니타스/ 352쪽/ 1만7000원

19분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 스털링. 어느 날 스털링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모든 상황은 순식간에 뒤바뀐다. 10명의 사망자와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 범인은 왕따를 당하던 열일곱 살 피터 호턴이다. 조디 피콜트 지음/ 곽영미 옮김/ 이레/ 1권 416쪽, 2권 372쪽/ 각 권 1만2000원

클래식 수첩

아직도 클래식은 두꺼운 성벽에 갇혀 있는 그들만의 불친절한 음악이다. 연주회는 고사하고 음반 한 장 구입하려 해도 무엇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기 일쑤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은 영화의 OST로, CF 배경음악으로 우리 가까이에 있다. 100가지 스토리로 클래식을 요리했다. 김성현 지음/ 아트북스/ 344쪽/ 1만5000원

당근으로 만든 채찍

우리는 매일같이 누군가와 심리 전쟁을 치르며 살아간다. 상대의 마음을 읽기만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더 나아가 상대의 심리를 이용하는 과학적 방법을 터득하면 틀림없이 승자가 될 수 있다. 등 돌린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과학적 방법을 담았다. 데이비드 리버만 지음/ 신영식 옮김/ 중앙북스/ 240쪽/ 1만3800원

죽기 위해 사는 법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는 오토바이 사고로 생과 사를 넘나든 긴 병원생활을 끝내고 퇴원 기자회견을 갖는다. 심하게 일그러지고 마비된 그의 얼굴에 사람들은 모두 놀랐지만 더 놀란 것은 ‘생사’에 대한 담담함이었다. 기타노 다케시 지음/ 양수현 옮김/ 씨네21북스/ 236쪽/ 1만2000원

한국현대미술가 100인

20세기 우리나라 미술은 재래의 옷을 벗고 새 지평을 찾아 나섰는가 하면, 처음으로 서구 미술의 물결과 마주하며 자기화를 모색했다. 그러나 미술가들은 사회적 혼란과 몰이해로 이중의 고통을 겪었다. 식지 않는 창작의욕을 불태운 100인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읽는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엮음/ 사문난적/ 556쪽/ 5만원



주간동아 717호 (p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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