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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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外

  • 입력2009-08-26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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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外
    트위터

    140자 미만의 단문메시지만 담는 도구 트위터 파워가 점점 커지고 있다. 처음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같은 모바일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소통이 빠를 뿐 아니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웹3.0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모두 갖춘 트위터를 해부한다. 조엘 컴·켄 버지 지음/ 신기라 옮김/ 예문 펴냄/ 336쪽/ 1만3000원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인간은 동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많은 사람이 동물을 자신의 반려자나 가장 가까운 친구로 생각하며 의지한다. 물질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동물과 특별한 교감을 나눈 이들의 이야기는 생명과 존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제인 구달 외 지음/ 채수문 옮김/ 바이북스 펴냄/ 368쪽/ 1만4000원

    독점적 사랑



    한 음악회에서 만나 결혼한 베라와 이슈트반은 유대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봉기가 일어나자 그들은 덴마크로 망명을 떠난다. 50여 년을 함께한 10월의 어느 날, 코펜하겐에서 오래전부터 계획한 동반자살을 실행에 옮긴다. 요한나 아도르얀 지음/ 정지인 옮김/ 생각의나무 펴냄/ 224쪽/ 9800원

    증오

    21세기 들어 테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테러와 극단적인 폭력을 저지르는 범죄자들의 마음은 어떨까. 저자는 개인적으로 겪은 수난이 폭력 행동으로 변하는 과정과 종교 지도자들이 사람을 조장해 증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과정 등을 해부한다. 윌러드 게일린 지음/ 신동근 옮김/ 황금가지 펴냄/ 292쪽/ 1만3500원

    미술품 도둑

    로마에서 카라바조의 ‘성 수태고지’가 도둑맞는다. 파리에서도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구성 : 흰색 위의 흰색’이 도난당한다. 말레비치 그림 도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절도범이 남긴 ‘CH347’라는 메모를 통해 종교 집단의 메시지일 것이라는 단서를 발견한다. 노어 차니 지음/ 홍성영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 448쪽/ 1만2000원

    요트 뱃길 지도를 그리다

    약 9.8m의 크루징 요트 한 척에 올라 한국 전역을 항해한 부산 사나이가 있다. 부산을 출발해 90일간 거제도와 매물도, 보길도를 거쳐 서해 어청도와 제부도, 덕적도를 항해한다. 한반도 동해와 서해, 남해를 잇는 요트 뱃길 지도를 완성한 그는 지금 세계일주를 준비하고 있다. 윤태근 지음/ 일빛 펴냄/ 375쪽/ 1만5000원

    트위터 外
    끌리는 사람의 유머 스타일

    끌리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많은 사람을 불러모은다. 그들은 멋진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끊임없이 매력적인 스타일을 창출한다. 사람 마음을 끌어당기는 가장 유쾌한 방법이 바로 위트와 센스다. 만나면 즐겁고 안 만나면 생각나는 유쾌한 유머 기술을 알려준다. 최규상 지음/ 토네이도 펴냄/ 240쪽/ 1만2000원

    독하게 승진하라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장애물은 높고 경쟁은 치열하다. 똑똑하게 열심히 일하면서 성과를 창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경쟁자들도 모두 그렇기 때문이다. 태도와 리스크, 그리고 운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10가지 법칙을 말한다. 데이비드 댈러샌드로 외 지음/ 안기순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318쪽/ 1만3500원

    한국정치, 바람만이 아는 대답

    많은 국민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정치가 실종됐다고 말한다. 국회는 민생을 위한 곳이 아닌 그들만의 싸움질 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해공 신익희 선생부터 얼음공주 박근혜 의원까지 한국의 대표적 야당 당수 10인의 삶과 정치 역정을 통해 한국정치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준다. 이영훈 지음/ 나남 펴냄/ 346쪽/ 1만5000원

    눈물은 힘이 세다

    내 이름은 최유진이다. 우리 집은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살았다. 가난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는 자주 싸웠다. 늦은 밤, 형과 누나와 나는 천둥 같은 아버지의 고함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기 일쑤였다. 술에 취한 아버지는 밥상을 집어던졌다. 상처받은 인생에 던지는 희망 이야기. 이철환 지음/ 해냄 펴냄/ 244쪽/ 1만2000원

    365일 팝

    음악사 오지 오스본의 무대는 늘 엽기적이었지만, 1982년 1월20일 열린 공연에서 그는 살아 있는 박쥐 머리를 깨물어 먹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99년 6월25일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은 최고였지만 진행이 미숙했다. 15년 팝 음악 전문 PD의 무궁무진한 팝음악 세계가 흥미롭다. 정일서 지음/ 돋을새김 펴냄/ 904쪽/ 3만원

    나폴레옹 전쟁

    처음에는 프랑스 혁명을 방위하는 성격이던 나폴레옹 전쟁이 차차 영토 확장을 위한 침략전쟁으로 변해갔다. 나폴레옹은 이 기간에 60회나 되는 싸움을 벌이면서 승승장구했다. 전쟁영웅 조명 뒤에 가려진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다. 그레고리 프리몬-반즈 외 지음/ 박근형 옮김/ 플래닛미디어 펴냄/ 652쪽/ 2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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