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간동아 로고

  • Magazine dongA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Gadget & Tech

연인의 사진을 책상에 올려놓고 싶다면 소니 ‘S-FRAME’

연인의 사진을 책상에 올려놓고 싶다면 소니 ‘S-FRAME’

연인의 사진을 책상에 올려놓고 싶다면 소니 ‘S-FRAME’
사진을 담는 방식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었다. 디지털 사진은 쉽고 편하고 값싸게 순간을 기록할 수 있지만, 사진을 찍은 뒤 이미지를 즐기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 골칫거리였다. 이 같은 디지털 사진 시장의 틈새를 파고든 게 소니 S-FRAME(DBF-V800) 같은 디지털 액자다.

소니 S-FRAME은 메모리 카드에 저장해둔 디지털 사진을 보여준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나 DSLR로 찍은 이미지가 들어 있는 SD 카드, 메모리 스틱, CF 카드 등을 S-FRAME 뒤쪽 카드 리더에 꽂으면 그만이다. 최대 4800만 화소가 넘는 이미지도 문제없다. 메모리 카드에 있는 사진을 전자 액자의 내장 메모리에 담아놓고 볼 수도 있다. 특히 수백 장의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파노라마 효과나 세피아, 흑백 등 단색 사진으로 바꿔서 보는 맛도 색다르다. 사진을 보지 않을 때는 달력이나 디지털시계, 알람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S-FRAME의 화면 크기는 20.32cm(8인치). 그다지 큰 편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보기엔 불편하다. 하지만 해법은 있다. S-FRAME과 디지털 TV를 HDMI 단자로 연결하면 된다. S-FRAME에서 보는 사진 그대로 TV에서도 볼 수 있고, 리모컨을 이용해 조작할 수도 있다.

중력 센서를 내장해 전자 액자를 세우거나 눕혔을 때도 사람들이 보기 좋은 방향으로 사진을 돌려놓는다. 다만 S-FRAME의 덩치가 큰 편이라는 점과 터치스크린이 아니라는 점, 액자를 세웠을 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미지의 반전이 나타나는 LCD라는 점 등이 단점이다.

S-FRAME 같은 디지털 액자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10년 세계 디지털 액자 시장 규모가 연 500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조만간 모니터와 각종 서류가 어질러진 사무실의 각박하고 밋밋한 책상 한쪽에 디지털 액자를 올려두고 가족이나 연인의 사진을 감상하는 이들을 흔하게 보게 되지 않을까?



얼리어답터 칫솔 www.chitsol.com
칫솔은
열혈 얼리어답터이자, 인기 블로그 ‘칫솔닷컴’을 운영하는 IT 전문 블로거입니다.



주간동아 2009.06.02 688호 (p76~76)

다른호 더보기 목록 닫기
1214

제 1214호

2019.11.15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