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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맵으로 길 안내 보급형 ‘아이나비 K3’

3D 맵으로 길 안내 보급형 ‘아이나비 K3’

3D 맵으로 길 안내 보급형 ‘아이나비 K3’
큼지막한 얼굴에 버튼 하나 없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틀이 돋보인다. 화면을 감싼 검은 테두리는 밋밋한데, 이를 나무라기라도 하듯 세로로 길게 뻗은 은색 테두리 위의 투명한 전원 버튼이 눈길을 끈다. 고만고만한 내비게이션 가운데서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 팅크웨어 ‘아이나비 K3’다.

‘아이나비 K3’의 모니터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가진 17.78cm(7인치). 화면 크기나 밝기, 화질에서 딱히 돋보이는 점은 없지만, 시원시원한 아이콘을 그려 넣어 조작이 편하다.

눈길을 끄는 건 30만원대 보급형 모델인데도 고급형에 들어가는 3D 맵이 탑재된 점. 건물 모양이 제법 실제 같고, 국회의사당 같은 랜드마크는 판박이처럼 똑같다. 사진이 아닌 그래픽이지만, 운전석에서 보는 느낌은 실사에 버금간다. 다만 입체적으로 표시되는 건물과 달리 표지는 2D라 조화롭지 못하고, 보는 각도에 따라서 건물이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동영상 재생, DMB, 게임, 노래방 기능 등을 갖췄는데, 심심할 때 차 안에서 놀 게 많으니 나쁠 것은 없지만 DMB를 빼면 자주 쓸 기능은 아니다. 시동을 걸고 길 안내를 할 때까지 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게 단점이다.

내비게이션은 언제부턴가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될 옵션이 됐다. 최근에는 2D 맵이 점차 3D로 바뀌는 추세다. 지난해 전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3D 맵이 차지한 비중은 10%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성장을 이끄는 것이 ‘아이나비 K3’ 같은 보급형 내비게이션. 이용자 처지에선 같은 값에 경쟁력 있는 3D 맵을 사용할 수 있으니 고마운 일이다.



얼리어답터 칫솔 www.chitsol.com

칫솔은 열혈 얼리어답터이자, 인기 블로그 ‘칫솔닷컴’을 운영하는 IT 전문 블로거입니다.



주간동아 2009.04.28 683호 (p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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