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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63 | 독·자·편·지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불을 지펴라 외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불을 지펴라 외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불을 지펴라 | 요즘 상인들을 통해 경기 상황을 들어보면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안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만큼 소비자의 지갑이 굳게 닫혀 있다는 증거다. 의류나 기타 생필품을 아무리 싸게 내놔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다.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내구재 소비가 가장 먼저 줄어든다는 말이 있는데, 그 외 다른 상품의 소비까지 꽁꽁 얼어붙은 게 현실이다. 정부는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아직까지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렵다. 소비의 순환이 이뤄져야 경기가 활성화되는 만큼 적절한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이번 불경기는 국제적 영향을 많이 받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이나 기업들의 마케팅이 펼쳐진다면 소비심리가 살아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박지용 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한의사 업계 불황 탈출하려면… | ‘생존경쟁 한의원, 아 옛날이여’를 읽었다. 우리 주위에는 한의원이 매우 많다. 큰 건물에는 어김없이 한의원 한두 곳이 자리잡고 있을 정도다. 1980~90년대만 해도 동네에 한의원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한의대 졸업생이 많이 배출되면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정도로 포화상태가 된 것이다. 그렇지만 한의사들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 외국에서는 한국의 침술과 처방을 높이 평가한다. 그러므로 한의사들이 해외로 진출하거나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린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의사 업계가 불황에 낙심하지 말고,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치현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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