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52

2008.09.09

그레이트 게임 外

  • 입력2008-09-01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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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 게임 外
    그레이트 게임 중앙아시아는 해묵은 영토분쟁과 민족분쟁 지역이다. 19세기 영국과 러시아가 거의 한 세기 동안 이 지역을 놓고 벌인 갈등과 경쟁은 아직 진행형이다. 이제 중앙아시아는 강대국의 자원쟁탈 최전선이다. 피터 홉커크 지음/ 정영목 옮김/ 사계절 펴냄/ 692쪽/ 2만9500원

    그린 핑거 언청이였으나 여러 차례 성형수술 끝에 정상적인 외모를 갖게 된 ‘써니’는 자신의 옛 모습을 숨긴 채 결혼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산다. 그녀는 아이 대신 정원 가꾸기와 화초 기르기에 취미를 붙여 ‘그린 핑거’라는 별명을 얻는데…. 저자의 세 번째 소설집. 김윤영 지음/ 창비 펴냄/ 272쪽/ 9800원

    그레이트 게임 外
    그라시아스 라틴 300여 일간 남미 11개국을 여행하며 만난 라틴 사람들과 풍경을 소개한다. 남미는 미스월드가 많이 배출되고 삼바와 카니발, 테킬라, 탱고가 숨쉬는 곳. 또한 수많은 유적과 문명을 간직한 곳이다. 제목 그라시아스는 ‘고마워요’란 뜻. 밍 Park 지음/ 애플북스 펴냄/ 334쪽/ 1만6000원

    왜 다윈이 중요한가 우리는 다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진화론은 과학과 문화에 거대한 혁명을 가져왔다. 그러나 대중을 현혹하며 다윈을 모함해온 이들도 많다. 저자는 형편없는 믿음인 창조론을 고발하고 생명의 장엄함을 이야기한다. 마이클 셔머 지음/ 류운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320쪽/ 1만5000원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 조선 후기 전문직에 종사한 중인의 활약은 대단했다. 경계인 신분이었지만 문·사·철을 뛰어넘는 비범함으로 문예부흥과 근대화를 주도했던 인물이 여럿 있다. 좁고 지저분한 거리를 배회하던 ‘반쪽 양반’ 중인들의 인생을 만난다. 허경진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400쪽/ 1만9000원



    77가지 이야기 아이들이 잠들 때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가치관과 생각을 심어주고 정서적인 안정감, 지적 호기심도 키워준다. 5분간의 구연동화로 꿈과 모험이 가득한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박혜원 엮음/ 이시현 그림/ 세상모든책 펴냄/ 352쪽/ 1만2500원

    야쿠자, 음지의 권력자들 야쿠자는 단순한 폭력조직이 아니다. 야쿠자는 가공되지 않은 일본의 날것 자체다. 사회 모든 영역에서 야쿠자는 현재진행형이고 쉽게 만날 수 있다. 야쿠자를 통해 일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본다. 미야자키 마나부 지음/ 강우원용 옮김/ 이다미디어 펴냄/ 264쪽/ 1만2000원

    멕시코 일요일 2시 멕시코는 총천연색 자유의 땅이다. 죽음을 축복으로 받아들여 망자를 위한 축제까지 여는 곳이다. 죽음과 고독에 대해 두려움에 빠져 있던 저자는 자신의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선다. 길에서 만난 멕시칸들은 뜨거운 심장이 뛰고 있다. 김재호 지음/ 은행나무 펴냄/ 308쪽/ 1만2000원

    경영관리자의 성공전략(전 4권) 글로벌 경쟁환경은 불확실성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경영관리자를 요구하고 있다.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박동준 지음/ 소프트전략경영연구원 펴냄/ 각 권 310~544쪽/ 각 권 1만5000~2만5000원

    중국 비즈니스 불패의 법칙 2008 베이징올림픽이 끝나면서 중국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중국에서의 사업환경이 땅 짚고 헤엄치기였다면 이제는 집채만한 파도를 앞에 두고 서핑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시기다. 테드 플러커 지음/ 황선영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펴냄/ 383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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