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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집값의 굴욕’ 경기침체 신호탄 되는가

커버스토리 ‘집값의 굴욕’ 경기침체 신호탄 되는가

주간동아 643호 커런트 이슈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과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문을 분석, 평가한 외부 필자의 기고가 있었다. 대통령의 사과문과 그의 처신에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주며 사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줬다. 기고의 요지는 대통령의 사과에 진정성, 타이밍, 가시적 모양새 등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결국 대통령에게 사과의 기술이 부족했다는 말이다. 이런 사과의 기술 문제는 대통령이 주장하던 소통의 문제다. 국민과의 소통 부재는 사과의 의미,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청와대에 없기 때문인가. 혹 정부 여당 내에서도 소통이 잘되지 않는 건 아닐까. 한편 현재의 난국이 정말로 소통 기술에 따른 문제일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누가 언제부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회문제가 소통 문제라고 했는가. 진정한 사과와 함께 책임지는 공직사회 문화가 아쉬운 대목이다.

커버스토리 ‘집값의 굴욕’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불황의 실태를 다뤘다. 부동산 투기 광풍이 끝나가는 듯 보이는 시점에서도 서울 강남은 여전히 부동산 투기 불패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부동산 가격 하락 현상은 경기침체의 한 단면일 뿐이다. 고유가, 공공요금 인상, 소비자경기체감지수 하락 등 전반적인 경제침체 현상과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심층적인 기획보도 기사가 기대된다.

커버스토리 ‘집값의 굴욕’ 경기침체 신호탄 되는가

현택수
고려대 교수·사회학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대통령 만들기 공신 100인에 대한 동정을 살폈다. 일기예보를 전하듯 많은 인물의 권력에 대한 접근과 현재 또는 향후 행보를 스케치한 기사였다. 그런데 그래서 어쨌다는 것일까. 유명 연예인들의 동정이 궁금한 독자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듯 일목요연하게 훑어볼 수 있는 장점은 있다. 그러나 연예 기사와는 달리 각 인물에 대한 주간동아 나름의 평가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과학 섹션에서는 노다지가 된 복제시장을 취재했다. 그러나 사자견, 암 탐지견 복제 성공 소식과 무궁무진한 시장 잠재력에 들떠 있을 수만은 없다. 복제인간 ‘클론’의 출현에 대한 관심과 우려 등도 함께 다뤘으면 좋지 않았을까.



주간동아 2008.07.15 644호 (p96~96)

  • 현택수 고려대 교수·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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