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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선, 미·러 대선 ‘줄줄이’ 첫 우주인 탄생 ‘빅 이벤트’

2008 국내외 시사 캘린더

  • 이설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now@donga.com

한국 총선, 미·러 대선 ‘줄줄이’ 첫 우주인 탄생 ‘빅 이벤트’

한국 총선, 미·러 대선 ‘줄줄이’ 첫 우주인 탄생 ‘빅 이벤트’
[1월8일] 미국 대통령 첫 예비선거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1월8일로 잡혔다. 대선 때마다 ‘맨 처음’ 실시되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는 차기 대선의 향방을 가늠하는 풍향계다. 미국 각 정당의 후보 경선과정은 당원들이 후보를 뽑는 코커스(당원대회)와 일반 유권자들이 뽑는 프라이머리로 나뉜다. 첫 번째 코커스는 1월3일 아이오와주에서 실시될 예정. 20여 개 주에서 동시에 코커스 또는 프라이머리가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2월5일)에는 양당 대선후보의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1월23~27일] 세계경제포럼

세계경제포럼(WEF)은 1971년 스위스 제네바대학 교수 클라우스 슈바프가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재단.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 정치·경제·언론계 각 인사들이 모여 글로벌 의제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올해에도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제임스 다이몬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CEO),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부 장관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월25일]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취임



이명박 정부 출범으로 한국은 좌파에서 우파로 10년 만의 정권교체를 맞는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국정 운영을 관통하는 철학은 실용주의. 그는 대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이제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강조했다. 이 당선자의 대선 압승 원동력은 ‘경제 살리는 CEO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이 바람과 함께 사회 양극화 해소를 껴안을 ‘신(新)발전체제’를 기대한다.

[3월2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

3선을 금지하는 러시아 헌법에 따라 2004년 재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출마할 수 없다. 그러나 대선 이후에도 푸틴은 러시아 정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측근 빅토르 주브코프를 새 총리로 지목한 푸틴이 하원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차기 대통령으로 주브코프를 세운 뒤 자신이 총리로 등극, 수렴청정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3월22일] 대만 총통 선거

3기 연속 집권을 노리는 민진당과 8년 만의 정권교체를 노리는 국민당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 민진당은 천수이볜(陳水扁) 현 총통의 연임이 끝남에 따라 2007년 5월 당내 경선을 통해 셰창팅(謝長廷) 전 행정원장을 총통 후보로 선출했다. 같은 시기 국민당은 마잉주(馬英九) 전 타이베이(臺北) 시장을 총통 후보로 뽑았다. 이번 총통 선거는 여느 때보다 한국 정치판과 비슷하다는 평가다. 천수이볜의 국정 실패로 국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4월8일] 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 씨 우주행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 선발된 고산 씨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우주선 소유스호에 탑승한다. 고씨는 11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우주과학실험을 수행한 뒤 19일 지구로 귀환한다. 예비 우주인인 이소연 씨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출발일까지 고씨와 함께 훈련을 받으며 대기한다.

[4월9일] 제18대 총선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의 ‘대세론’과 대통합민주신당 등 범여권의 ‘견제론’이 최대 화두로 떠오를 전망. 2006년 5·13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이 의회 권력까지 획득해 독주체제를 형성하느냐, 아니면 국정 견제세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돼 의회 권력이 여야에 적절히 배분되느냐가 관심을 모은다. 대선의 승패자 모두 벌써부터 총선 작전 짜기에 돌입했으나,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 같다.

[4월20일] 파라과이 대통령 선거

파라과이 대통령 선거에서는 콜로라도당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블랑카 오벨라르 전 교육부 장관이 특히 관심을 모은다. 그가 1월 초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된다면 파라과이 첫 여성 대선후보가 된다.

[5월14일] 이스라엘 건국 60주년

1947년 11월29일 유엔총회는 당시 영국 위임 통치령이던 팔레스타인 영토를 유대국가와 아랍국가로 나누는 결의안을 가결한다. 결의안의 핵심은 영토 내 인구의 33%에 불과한 유대인에게 팔레스타인 영토의 56%를 내주고, 나머지를 아랍민족에게 배분한다는 내용. 이에 1948년 5월14일 오후 다비드 벤구리온 이스라엘 초대 총리가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했고, 이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길고 긴 분쟁의 신호탄이 됐다. 팔레스타인에게 이스라엘 건국일은 ‘대재앙의 날’로 여겨진다.

[7월 말] G8 정상회의

7월 말(예정)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도야(洞爺) 호수에서 세계 주요 8개국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핵 및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놓고 관계가 서먹해진 미국-일본과 6자회담 참가국들 간의 관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 특히 의장국 일본은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한국 측 회장 남덕우 전 국무총리와 일본 측 회장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의 “한국 대통령을 초청해달라”는 요청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8월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

한국 총선, 미·러 대선 ‘줄줄이’ 첫 우주인 탄생 ‘빅 이벤트’

베이징의 내셔널올림픽 스타디움 전경.

중국에서 ‘8’은 행운의 숫자로 통한다. 8의 중국어 발음은 ‘돈을 많이 벌다’는 뜻의 한자 ‘ (fa)’과 발음이 흡사하기 때문. 8월8일 오후 8시 중국 베이징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의 개막식이 열린다. 17일 동안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출전하는 1만500여 선수들이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하나의 세상, 하나의 꿈(One World, One Dream)’. 중국은 이번 올림픽을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10월28일] 2008 람사총회

이날부터 8일 동안 경남 창원시와 창녕군 주변에서 람사협약 당사국 제10차 총회가 열린다. 람사총회는 157개국 정부 및 전문가, 습지보전운동을 전개하는 민간단체, 습지에 관심 있는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지구촌 환경축제로, 다자 간 환경협약인 람사협약을 토대로 3년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며 열린다.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류독감, 기후변화, 습지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

[11월 4일] 미국 대통령 선거

미국이 제44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이번 미 대선은 1928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로 현직 정·부통령이 출마하지 않는 선거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3선 연임 금지에 걸리고, 체니 부통령 또한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 이라크 전쟁 등에 시달린 국민이 공화당에 등을 돌려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말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이 49%, 공화당 지지율이 36%였다. 그러나 대선 결과가 한국보다 더 유동적이라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도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

[12월18~22일] 중국 개혁개방 30주년

중국은 1978년 12월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중국 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 전회)를 통해 개혁개방의 새로운 시기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권력의 정점에 선 덩샤오핑(鄧小平)은 66년에서 76년까지 이어진 문화대혁명의 과오를 비판하고 실사구시의 개혁개방을 공식화했다. 덩샤오핑은 경제건설을 통한 현대화를 중심으로 당정 분리, 지방 분권화, 정부기구 권한 축소 등 차근히 개혁을 추진해나갔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현재 중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4위로 성장했다



주간동아 618호 (p12~13)

이설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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