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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비평

돕는 南과 도움 받는 北의 올바른 자세 外

돕는 南과 도움 받는 北의 올바른 자세 外

돕는 南과 도움 받는 北의 올바른 자세 外
돕는 南과 도움 받는 北의 올바른 자세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전 세계의 관심 속에서 열렸다. 그러나 두 정상의 공동선언에 대한 반응은 ‘값진 성과’와 ‘실속없다’ ‘퍼주기다’ 식으로 엇갈린다. 정파간 이해관계에 따라 득실 계산을 따질 수도 있지만, 남북이라는 민족적·인도적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경제적으로 다소 손해를 볼지라도, 잦은 접촉을 통해 남북 사이를 조금씩 좁혀나간다면 그만큼 통일도 가까워지리라 생각한다. 형제간에도 잘사는 형이 못사는 동생을 도와줄 수 있다. 남북 관계에도 이런 개념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단, 도움받는 동생이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도움을 받으면서도 불평만 한다면 아무리 형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테니 말이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받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도움받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이수영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친환경농산물 엄격 관리를 ‘무늬뿐인 친환경농산물’ 기사를 읽고 놀랐다. 그동안 대형마트에서 채소를 살 때 값은 비싸더라도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하곤 했다. 그런데 이마저 100% 믿을 수 없다니, 과연 믿고 사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있긴 한 것일까. 소비자들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친환경농산물을 산다. 그런데 친환경도 아니면서 친환경인증 표시를 하고 있다면, 이는 소비자를 속이는 사기행위나 다를 바 없다. 가짜 친환경농산물을 파는 사람에 대해서는 인증 취소뿐 아니라 사기죄로 처벌해야 한다. 최근 참살이 바람을 타고 많은 농민들이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그런데 짝퉁 친환경농산물이 나돈다면 진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관련 당국은 관리 허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무늬뿐인 친환경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최영훈 서울시 강서구 가양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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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607호 (p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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