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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나라 나무로 지정하자”

  • 송홍근 기자

“소나무, 나라 나무로 지정하자”

“소나무, 나라 나무로 지정하자”
소나무는 한민족의 상징 수(樹)다. 조상들의 삶은 소나무를 떼어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살다가 송판으로 만든 관 속에 눕혀지는 게 옛 사람들의 삶이었다.

열린우리당 심재덕 의원(아래 사진)은 소나무를 ‘나라 나무’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심 의원과 소나무를 사랑하는 학계·문화계 인사들이 머리를 맞댔다.

“강토를 지켜온 민족의 상징 수인 소나무가 나라 나무로 지정돼야 합니다. 소나무의 절개와 기백은 나라 나무로 손색이 없어요.”

“소나무, 나라 나무로 지정하자”
심 의원은 11월1일 산림청 헬기를 타고 재선충 피해 솔숲을 둘러보았다. 소나무가 얼마나 아파하는지 직접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그는 재선충으로 소나무가 신음하는 지금이 나라 나무를 지정할 적기라고 말했다.

1996년 정부가 실시한 ‘국가 상징 및 국경일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가 나라 나무 지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나라 나무로는 소나무를 으뜸으로 꼽았으며, 은행나무와 대나무가 그 뒤를 이었다.



주간동아 2005.11.15 510호 (p87~87)

송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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