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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저자|‘디지털 신인류’ & 김용섭

“디지털 신인류, 어떤 사람들일까요?”

  • 윤융근 기자 yunyk@donga.com

“디지털 신인류, 어떤 사람들일까요?”

“디지털 신인류, 어떤 사람들일까요?”
‘디지털 치매’를 아십니까?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자신이 기억하고 있던 전화번호나 기념일, 중요한 약속 등을 잊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세상은 눈이 팽팽 돌 정도로 빨리 변한다.

“10여년 전 당시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할 때면 ‘뚜뚜뚜 띠리리리리릿’ 하는 모뎀의 긴 연결음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10여년 사이 우리들의 사고와 행동, 생활방식은 상상도 못할 만큼 변했다. ‘과연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이런 미래가 올까?’ 의구심을 가졌을 법한 미래가 이미 현실이 되어 있다.”

디지털 혁명이 인간을 호모사피엔스에서 호모디지피엔스(Homo Digipiens·디지털 문명에 적응된 생각하는 사람)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디지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김용섭(사진) 씨는 ‘디지털 신인류’(영림카디널 펴냄)에서 새로운 소비주체이자 문화 향유자로 등장한 그들의 유형과 디지털 정체성,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집중 해부한다.

“개인주의와 네트워크 중심적이며 생산적 소비성향을 지닌 그들은 오락과 재미를 추구하며, 도전적이고 자기 과시적이다. 또 기술 소비적이지만 한편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공존을 원한다.” 저자가 본 디지털 신인류의 특징 12가지다. 세부적으론 9가지 대유형과 63가지 소유형으로 구분한다. 디지털 프로슈머에서 디지털 이브, 디지털 폴리티쿠스, 지식 상품족 등까지 디지털에 관련된 모든 유형을 분석·정리해 디지털 신인류의 지도를 그리고 있다.



이 책은 기업에게는 트렌드를 형성하고 소비를 주도하는 디지털 신인류를 분석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변화하는 디지털 신인류와 디지털 미래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용어 사전이 될 것이다.



주간동아 2005.08.09 497호 (p61~61)

윤융근 기자 yuny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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