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88

2005.06.07

우승의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外

  • 입력2005-06-01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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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와 관련된 측면에서 이 순간은 분명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지만, 나에게는 아내와 두 자녀가 있기 때문에 내 생애 통틀어서 최고의 순간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실례인 것 같다.


    5월26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우승의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

    더 이상 논평하는 것은 양국 관계에 생산적이지 않다고 보아 자제하겠다.





    5월25일 호소다 히로유키 일본 관방장관

    중국 우이 부총리의 일방적 회담 취소로 양국 관계가 더욱 악화된 상황과 관련해서.

    용산 주한미군기지 이전협상 과정에서 정부가 미국 측에 덤으로 땅 20만평을 더 주고 이를 숨겼다.

    5월24일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주한미군의 가족주택 터는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지위도 부여할 수 없는데도 한국 정부는 땅 20만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SOFA 지위도 줬다면서.

    한국이 선진국 수준의 복지 혜택을 주는 국가도 아닌데 무슨 큰 불이익이 있겠는가.

    5월24일 한국 국적을 포기한 한 누리꾼(네티즌)

    개정 국적법이 발효된 24일 국적 포기자들의 인터넷 카페에 남긴 글에서 국적 포기에 따른 여러 불이익이 거론되고 있지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의심스럽다면서.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 것이지 총리가 뽑는 게 아니다.

    5월23일 이명박 서울시장

    ‘지금의 시·도지사 가운데는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본다’는 이해찬 국무총리의 발언에 응수하며.

    이승엽의 상승세 비결은 정신력에 있다.

    5월26일 전 LG 감독 김성근 씨

    이승엽 선수가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 주눅이 들다 보니 자기 실력의 절반도 펼쳐 보이지 못하고 나락에 빠져들었다고 평가하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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