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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일의 국제 인물 l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후보 지명자

‘軍’에서 ‘경제’로 보직변경 신고합니다

‘軍’에서 ‘경제’로 보직변경 신고합니다

네오콘들의 국제기구 전진 배치인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존 볼튼을 유엔대사로 임명한 데 이어 네오콘의 대표주자 폴 울포위츠(61) 국방부 부장관을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했다. 184개 회원국을 거느린 세계은행 총재는 이사회 결정을 거쳐 선출되지만 전통적으로 미국이 사실상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이라크전쟁, 선제공격 독트린, 민주주의 확산 정책을 주도한 울포위츠는 개발도상국가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인물로 알려졌다. 때문에 제삼세계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세계은행 총재 자리에 어울리지 않은 인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울포위츠 지명 소식에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세계은행 이사국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예일 대학 출신인 울포위츠의 경제 관련 경력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국방부와 국무부에서 주로 군사전략을 기획해왔으며,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내며 개발도상국가의 현안을 체험한 게 경제 분야 경력의 전부다.



주간동아 2005.03.29 478호 (p14~14)

  •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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