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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제3의 길 우리가 도와야 外

재일동포 제3의 길 우리가 도와야 外

재일동포 제3의 길 우리가 도와야 커버스토리 ‘무너지는 재일동포’는 일본과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 나온 적절한 기사였다. 일본 땅에서 한국적을 유지하며 무늬만 일본인으로 살아야 했던 재일동포는 말 못할 애환과 피눈물 나는 차별의 고통을 겪었다. 한국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본인도 아닌 상태로 어정쩡하게 서 있는 그들이 정체성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국 내의 관심이 줄어들고 더 이상 남북한 체제와 이념경쟁이 무의미해지면서 재일동포 사회가 예전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민단으로서는 홀로서기를 모색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무쪼록 민단이 민족단체 성격을 유지하며 사회단체로 훌륭하게 변모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성민/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



영재 키우기냐, 죽이기냐 ‘영재 앞길 가로막는 한국의 법’을 읽고 어이가 없었다. 영재를 조기에 선발해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것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권장할 일이다. 우리나라도 수년 전부터 영재교육에 관심을 갖고 영재 발굴에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기사를 보니 정부의 정책은 모든 영재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나이가 어리고 뛰어난 영재 자질을 갖출수록 그 같은 지원에서 홀대받고 있는 것이다. 송유근군은 일곱 살임에도 수학 미적분을 풀 정도로 뛰어난 영재다. 그러나 오히려 그의 어린 나이가 장애가 되고 있다. 나이가 너무 어려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응시할 수 없다는 것은 한참 뻗어나가야 할 영재의 발목을 잡는 규정이다. 우리나라의 영재 정책은 영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정책을 위한 정책일 뿐이다. 관련 법규를 고쳐서라도 영재들의 앞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신현태/ 경기도 구리시 교문2동





고인의 명예 훼손해서야 영화배우 이은주의 자살을 둘러싼 기사를 읽었다. 좋아하던 배우였기에 그녀의 자살 소식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기사 내용처럼 자살 원인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자살 원인을 놓고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인터넷 문화의 폐단이 아닐 수 없다. 의식 없는 누리꾼들은 어디서건 시선을 끄는 말이 있으면 퍼나르기에 열을 올린다. 소문으로 그녀의 자살을 논하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다. 흥밋거리 삼아 소문을 퍼나르는 행위는 이제 사라져야 하며, 법적인 제재도 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장현석/ 서울시 마포구 성산2동



부동산 노름판 걷어치울 수 없나 474호에 실린 ‘판교 로또’를 읽고 분통이 터졌다. 사생결단의 자세로 개인의 이익을 좇는 모습은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진정한 국익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도, 남을 울려 자신이 쾌재를 부르겠다는 심보가 아닌가. 부동산 노름판을 이제는 걷어라. 판교 열기의 100분의 일이라도 간도 땅 되찾기에 힘을 합치고, 독도가 제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일본에 강력히 대응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사리사욕을 지양하고 국익을 위해 애쓰는 국민의 모습이 아쉽다.



고동석/ 전북 군산시 개정동



주간동아 2005.03.15 476호 (p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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