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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함께 | 376호

존경받는 보수주의자를 기대한다

존경받는 보수주의자를 기대한다

존경받는 보수주의자를 기대한다
존경받는 보수주의자를 기대한다

커버스토리 중 보수단체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반공이데올로기 교육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으로 무의식적으로 보수와 집권층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보수’의 움직임은 당황스러웠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변화를 거부하고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집권세력으로 치부했는데, 보수가 움직이고 있다니 한편으론 반가운 생각도 든다. 보다 성숙된 논리와 관점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줄 수 있는 보수를 갈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수단체들 역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탈냉전시대에 맞는 발전된 논리로 그 세대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까지 이끌 수 있어야 한다. 도덕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보수주의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이성자/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존대말 대신 반말 사용 안 될 일

젊은층 사이에서 반말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물론 서열문화 파괴라는 순기능도 있겠지만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여겨진다. 존대말은 윗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자 공경을 표시하는 수단이다. 이런 전통을 무시하고 일부의 이점만을 생각해 존대말 대신 반말을 쓴다는 것은 옳지 않다. 기사에서 지적한 대로 외국어의 범람과 무분별한 네티즌 용어의 사용이 이 같은 현상을 부추기고 있는 듯하다. 존대말은 오랫동안 이어온 고유의 전통으로 우리가 계승 발전시켜야 할 문화유산임이 틀림없다.



이민호/ 서울시 성북구 길음1동

제주 인프라 도박시설 비중 줄여야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 계획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제주도가 관광도시로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막대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안을 보니 카지노와 마작촌 등 도박시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마치 제주도를 라스베이거스로 만들겠다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 같은 도박시설도 필요하겠지만 카지노타운 규모가 50만평에 달하는 등 지나치게 비중이 크다는 인상을 받았다. 다각적인 검토를 거친 뒤 계획이 확정되겠지만 도박시설에 대한 비중을 줄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김정우/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뜨개질에 남녀가 따로 있나

375호 피플 코너에 실린 ‘뜨개질 형제’ 기사를 읽었다. 그동안 뜨개질은 여자들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어릴 때부터 부엌에 들어가거나 누나들이 하던 뜨개질에 관심을 보일 때마다 어른들로부터 “남자가 되어 가지고…, 쯧쯧” 하는 소리를 듣고 자란 나로서는 뜨개질 형제의 삶이 낯설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남녀의 일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더구나 요즘은 집안일도 부부가 상의하여 공평하게 나누어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심지어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는 남자들도 많다고 한다. 잘못된 고정관념이라면 바로잡아야 한다. 올바른 가정문화를 이루기 위하여.

윤재복/ 전북 순창군 순창읍



주간동아 2003.03.27 377호 (p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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