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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쌀라무 알레이쿰! 아랍어 배워보시죠

  • < 정호재 기자 > demian@donga.com

앗 쌀라무 알레이쿰! 아랍어 배워보시죠

앗 쌀라무 알레이쿰! 아랍어 배워보시죠
“앗 쌀라무 알레이쿰 ! ‘평화가 당신에게’ 라는 뜻의 아랍식 인사말이죠. 아랍은 그만큼 수천년 동안 평화를 사랑해 온 우리의 이웃입니다.”

‘㈜우리와 중동’의 황의갑 대표(44·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는 가장 먼저 아랍식 인사말부터 소개했다. 황대표는 2월5일부터 시작하는 국내 최초 아랍어 대중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영어만이 인생의 무기로 인식되는 최근 분위기에서 아랍어를 배운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생소한 일. 그러나 그는 이제 “아랍어를 배우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 행복하다”고 엄살을 피운다. ‘㈜우리와 중동’(www.kormid.com)은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아랍어과 교수, 강사들이 함께 모여 설립한 국내 최초의 중동지역 전문 컨설팅 업체다. 당초 황대표가 아랍어를 가르치겠다고 나선 것은 봉사활동 차원이었다. 아랍 세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아랍 문화를 이해하고 아랍 세계로 진출하자는 것이 황대표의 생각이다. 87년 모로코로 건너가‘이슬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황대표는 귀국 후 한국외국어대와 대우경제연구소에 몸담고 이슬람 문화를 국내에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라크 출신의 무하마드 알리 모나(47·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교수를 만난 것 또한 행운이었다. 무하마드 교수는 18년 전 이라크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 박효중씨(47)를 만나 결혼한 한국통. 무하마드 교수의 중동 사랑도 황대표 못지않다. “이슬람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앞으로는 온라인 강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랍어를 가르치고 싶습니다.” (문의: 02-749-2915)



주간동아 322호 (p127~127)

< 정호재 기자 > demi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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