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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심윤종 / 하한가 서세원

  • < 성기영 기자 > sky3203@donga.com

상한가 심윤종 / 하한가 서세원

상한가 심윤종 / 하한가 서세원
▲ 상한가 심윤종

‘대학은 서열순이 아니잖아요’.

S대, K대, Y대 중심의 판에 박힌 대학 서열구도에서 최근 성균관대의 행보가 관심을 모은다. 성균관대는 심윤종 총장 취임 이후 다른 대학과 구별되는 학부제 방식으로 대학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얼마 전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 이기준 총장이 교수들과 함께 성대를 찾아가 한수 배웠는가 하면, 이번에는 교육부 관료들이 성대를 찾아가 훈수를 요청하기도. 한완상 교육부총리도 ‘성대를 배우라’며 학부제의 모범 케이스로 지목했다고. 특성도 개성도 없고 줄세우기만 있다는 팍팍한 대학 서열화 풍토에서 이쯤 되었으면 심총장 어깨에 힘 좀 주고 다녀도 괜찮을 듯.

상한가 심윤종 / 하한가 서세원
▼ 하한가 서세원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이건 좀 심했다. 코미디언 서세원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서세원쇼’에 자신이 만든 영화 ‘조폭마누라’의 출연진들을 초대해 30분이나 홍보성 대담으로 일관함으로써 시청자를 어이없게 했다는데. 코미디언이 영화제작을 하든 영화출연을 하든 상관할 바 아니지만 공영방송 진행자로서의 신분은 내팽개치고 시청자 앞에서 영화 제작자로서의 잇속만 줄곧 내보였으니 시청자의 비난이 빗발치는 것도 어쩌면 당연. 10여 년 전 영화 한편 제작했다가 들어먹은 악몽을 생각하면 흥행에 노심초사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쯤하면 오히려 예비 관객에게 ‘영화인 서세원씨’ 점수만 깎인 것 아냐?



주간동아 304호 (p186~186)

< 성기영 기자 > sky32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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