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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인천공항’ 속시원히 벗겨질까

‘의혹의 인천공항’ 속시원히 벗겨질까

‘의혹의 인천공항’ 속시원히 벗겨질까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첫쨋날 인천국제공항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야당 의원들의 전의가 불탔다.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은 안정남 전 국세청장. 야당 의원들은 “잘 부탁한다”는 안장관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세청장으로 언론압살을 진두지휘했고, 그 대가로 장관자리를 포상 받은 사람으로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이윤성 의원) 등의 가시 돋친 말로 ‘뜨거운 국감’을 예고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감사에서 여야는 강동석 공사 사장과 수감중인 이상호 전 사업개발단장을 출석시켰다. 한때 호흡을 맞추며 ‘세계 일류의 공항’을 만든 그들이었지만, 적대적 관계로 돌아선 지금 얼굴 표정은 딱딱하고 어색하게 굳어 있었다. “정권 실세가 개입한 전형적 권력형 비리”라고 공세를 퍼붓는 야당의 질문에, 여당 의원들은 “이 전 사업단장이 특정 업체와 유착해 저지른 단순 비리다”고 맞섰다. 강동석 사장은 “공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자 선정에 임했다. 사장직을 사퇴할 생각은 절대 없다”고 답했다. 의혹과 공세만 난무하는 국감이 될지, 실체를 낱낱이 밝히는 시원한 국감이 될지 의원들의 입에 국민의 눈길이 쏠려 있다.



주간동아 2001.09.20 302호 (p10~11)

  • < 사진·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 글·조용준 기자 > abrax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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