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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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 골퍼들 여름은 나의 계절

  • < 안성찬/ 스포츠투데이 골프전문 기자 > golfahn@sportstoday.co.kr

    입력2005-01-13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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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수자리’ 골퍼들 여름은 나의 계절
    별자리와 골프 실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무더운 여름 밤 하늘을 잠시 올려다보며 재미삼아 별점이나 쳐보자.

    먼저 사자자리(7월24일~8월23일)는 플레이중에 상황 분석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 티오프 시간은 늦은 아침이 적격이다. 미 LPGA투어의 도티 페퍼나 베시 킹이 이 별자리에 속한다. 처녀자리(8월24일~9월23일)는 분석적·집중력이 강하다. 대낮에 샷이 잘 되는 편. 톰 왓슨, 아널드 파머가 이 별자리에 속한다.

    천칭자리(9월24일~10월23일)는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골프를 하는 타입. 부드럽고 신중한 스윙감각을 지녔고 퍼팅을 잘한다. 어니 엘스와 아니카 소렌스탐이 이에 속한다. 전갈자리(10월24일~11월22일)는 직관력이 있고 집중력이 뛰어나다. 데이비드 듀발은 전갈자리. 이른 아침이나 구름 낀 날이 좋다.

    궁수자리(11월23~12월21일)는 낙천적이고 골프를 재미로 한다. 캐리 웹과 톰 카이트가 이 별자리.

    임기응변에 강하고 연습량에 따라 기량에 큰 차이를 보이며, 여름에 특히 강하다.



    염소자리(12월22~1월20일)는 목표 지향적이고 참을성이 강하다. 타이거 우즈가 바로 염소자리다.

    그레그 노먼이 속한 물병자리(1월21~2월19일)는 아이언보다 우드로 잘 치며 플레이 시간은 아무 때나 좋다. 비제이 싱은 물고기자리(2월20일~3월20일). 융통성이 있고 성격이 좋다. 황소자리(4월21일~5월21일)가 가장 좋은 파트너다. 필 미켈슨은 쌍둥이자리(5월22일~6월21일)로 적응력이 뛰어나고 힘든 연습으로 경기감각을 높인다. 데이비스 러브 3세의 양자리(3월21~4월20일)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이다. 따뜻한 오후가 플레이에 적격. 게자리(6월22일~7월23일)는 닉 팔도가 주인공. 감성적이고 아이언과 쇼트게임에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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