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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허리살 빼면 스윙이 달라진다

허리살 빼면 스윙이 달라진다

허리살 빼면 스윙이 달라진다
40대 이상의 주말 골퍼들 중에는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허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배 때문에 스윙이 안 된다 등이 그것이다. 허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허리에 이상이 있더라도 그것에 대한 대비나 치료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무엇이든 그렇겠지만 허리는 골프 스윙에서 임팩트나 팔로 스로, 피니시 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연성 있는 허리나 몸이 부드러운 스윙을 뒷받침해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허리의 살을 빼기 위해서 윗몸 일으키기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데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배가 나오는 것은 과다한 지방의 축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지 복부의 근육이 약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윗몸 일으키기(sit-up)를 하면 복부의 근육은 강화되더라도 복부 근육과 피부 사이에 저장된 지방조직 때문에 굵은 허리는 그대로 있게 된다. 유산소 운동(조깅,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댄스, 속보 등)과 음식 조절만이 신체의 지방을 감소시킨다. 그러므로 허리둘레를 가늘게 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음식조절, 그리고 윗몸 일으키기 같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가끔씩 단시간에 하는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매일 지속적으로 저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강도는 자신의 최대 맥박수의 60, 70% 수준이 적당하다.

겨울철 트레이닝으로 근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허리의 군살(지방) 제거를 통해 보다 민첩하며 크고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조깅이나 워킹 정도만으로도 운동의 강도는 충분하다.



주간동아 2001.02.15 271호 (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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