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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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블루 37。2’ 무삭제판 개봉

“야한 내용 1시간 25분 추가됐다”

  • 입력2005-08-25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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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년 러닝타임 1시간40분으로 국내에 상영됐던 영화 ‘베티블루 37。2’가 3시간5분의 완전판으로 8월19일 재개봉된다.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의 영상미학과 파격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 영화는, 87년 당시 적나라한 정사 장면과 노출신들이 문제되어 1시간 이상의 필름을 들어낸 채 상영함으로써 관객들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는 심한 노출 장면을 뿌옇게 처리하는 정도로 삭제 없이 개봉된다고.

    ‘클래식 시네마 오즈’에서 이름을 바꾼 ‘시네마 오즈’(서울 신사동, 02-3443-2695)의 개관 상영작으로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 확대 개봉된다. 문의:무비 랩(02-2267-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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