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간동아 로고

  • Magazine dongA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특집 | 대한민국 근육남·머슬녀의 세계

근육에 열광하는 사람들

보디빌딩대회 인기 상승, 불티나게 팔리는 헬스보충제·운동복…無자격증 트레이너 문제

  • 김유림 기자 mupmup@donga.com

근육에 열광하는 사람들

근육에 열광하는 사람들
근육에 열광하는 사람들

4월 17일 서울 한강 세빛섬 FIC홀 컨벤션에서 열린 ‘2016 나바코리아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미스비키니 28세 이상 톨 부문(위) [뉴스1]과 미스터 피지큐 28세 이상 숏 부문에 참가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100세 시대’ 도래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 전반에 퍼진 ‘구구팔팔이삼사’(9988234·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틀 앓고 3일째 죽는 것)란 말에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몸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국내 피트니스산업은 날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더욱이 생활수준 향상으로 비싼 돈을 지불하며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까지 늘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20~60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외모 관리 트렌드’를 묻는 조사에서 ‘얼굴보다 몸매가 좋은 사람이 더 부럽다’고 응답한 비율이 60.8%에 달했다. 아울러 2명 중 1명(51.6%)은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몸매 관리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젊은 여성 사이에서는 ‘머슬(muscle·근육)’ 바람이 거세다. 지난 몇 년간 웰빙 열풍과 함께 ‘요가 신드롬’이 일었다면 최근에는 스쿼트와 런지, 푸시업 등 강도 높은 웨이트트레이닝을 수반하는 근육운동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서울 명동 한 피트니스센터 관계자는 “과거 여성 회원은 주로 러닝머신이나 자전거 같은 유산소운동 기구를 이용했는데, 지난해부터는 벤치프레스나 숄더프레스 등 근력을 키우는 전문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여성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 배경에는 ‘머슬퀸’선발대회가 있다. 최근 들어 미인선발대회나 모델선발대회가 아닌, 피트니스대회에 출전해 입상하거나 근력운동으로 건강한 몸매를 가꾼 여성들이 방송에 출연해 유명해지자 미에 대한 기준도 바뀌었다. 지난해 ‘머슬마니아대회’에서 여자모델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한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58세 나이에 보디빌더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가수 인순이 등 유명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유승옥, 레이양, 심으뜸, 배수현 등 일반인도 보디빌딩대회 출전 경력을 배경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웨이트트레이닝에 관심 갖는 이가 늘면서 아마추어도 출전 가능한 보디빌딩대회 역시 최근 몇 년 사이 규모가 급팽창했다. 대표적인 대회로 ‘머슬마니아’ ‘나바코리아’ ‘WBC피트니스’ 등을 들 수 있는데 참가자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이들의 퍼포먼스를 감상하려는 관람객도 증가했다. 4월 ‘2016 나바코리아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했다는 김모 씨는 “3년 전 처음 출전했을 때와 비교하면 대회 규모가 2~3배 커진 것 같다. 과거에는 참가자 가족만 와서 경기를 관람했다면 요즘은 대회를 즐기려고 찾아오는 순수 관람객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마른 체형보다 ‘머슬퀸’이 대세

2013년부터 시작된 ‘머슬마니아’는 올해 4월 대회에 총 6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녀 비율은 50 대 50으로 여성 참가자 비율이 월등히 늘었고, 회가 거듭할수록 참가자의 퍼포먼스도 더욱 강렬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머슬마니아’ 관계자는 “일반 미인대회와 달리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있다는 점이 피트니스대회의 가장 큰 매력이다. 관람권이 유료임에도 지난 경기 때는 약 200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근육 열풍에 힘입어 최근 필라테스 수요도 늘고 있다. 2012년 200개 미만이던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2015년에는 1322개로 늘면서 3년 만에 660% 성장했다. 기구를 활용해 잔근육을 키우는 필라테스는 웨이트트레이닝에 비해 몸매선이 곱고 여성미가 부각된다는 점에서 젊은 여성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필라테스는 재활치료 목적으로 탄생한 운동인 만큼 골반 및 체형 교정을 위해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3년째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최모 대표는 최근 불고 있는 필라테스 열풍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많이 생긴 만큼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얼마 전 미국 본사(필라테스 기구 생산·교육업체)에서 서울을 방문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가 가장 커졌다고 하더라. 필라테스가 다소 비싼 운동이긴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은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을 위해 그 정도 투자는 아까워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필라테스 강습 비용이 비싼 결정적 이유는 고가의 수입 필라테스 기구 때문인데, 최근 합리적 가격의 필라테스 기구가 등장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보루네오가 출시한 보급형 Biz_Ver1.0 시리즈와 고급형 Biz_Ver2.0 시리즈가 그것. 100% 국내 제작이며 수입 기구의 절반 가격으로 렌털 가능하다. 비즈니스보루네오 관계자는 “수입 기구와 비교해 기능과 소재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애프터서비스(AS)망도 전국적으로 구축돼 있어 소비자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복 시장도 덩달아 호황을 맞았다. ‘몸짱’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타일리시한 운동복이기 때문이다. 몸에 딱 붙는 탱크톱과 타이츠는 머슬녀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운동하는 모습과 함께 몸매 사진을 공개하는 이가 많은데, 이때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운동복은 필수다. 이에 따라 자체 디자인연구소를 설립, 최신 섬유 및 독자적인 디자인을 개발해 해외로 수출하는 업체도 등장하고 있다. 운동복뿐 아니라 기능성 래시가드, 임산부 요가복 등 다양한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피트니스산업 중국시장 진출 가능 

근육 키우기에 집중하는 사람이 늘면서 단백질 보충제 매출도 뛰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해외 직접구매(직구), 단백질 보충제 전문매장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20대 중 25%가 하루에 2번 이상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있다고 한다. 단백질 보충제를 생산하는 국내 한 업체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어렵게 시간을 내서 운동하면 운동 효과에 대한 기대도 커지게 마련인데, 이때 도움을 주는 것이 헬스보충식품이다. 과거에는 근육질 남성만 단백질 파우더를 먹는다고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여성 고객 유입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단백질 보충제 외에도 닭가슴살, 프로틴 주스 등 다양한 헬스 관련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일각에서는 국내 피트니스산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중국 의료 및 헬스케어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신영종 컨설턴트는 중국에 전문 피트니스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들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트레이너 양성 교육 사업을 제시한다. 중국은 생활스포츠가 보편적인 나라로, 2013년 중국 국가체육총국 발표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10개 도시에 사는 20~69세 인구 중 49.2%가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다. 더욱이 중국 정부는 2014년 ‘체육산업 발전 가속화와 체육 소비 촉진에 관한 의견’을 통해 지역 체육시설 확대 보급 및 국민 건강 증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 컨설턴트는 “중국 통계에 의하면 퍼스널트레이닝(PT) 수요가 해마다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너 양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PT는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중년 화이트칼라가 주요 수요층이라 할 수 있는데, 중국 PT 강사 가운데 대학 졸업자는 10% 내외고 평균 연령도 25세로 어려서 고객 눈높이를 맞추는 데 한계가 있다. 이 틈새를 노려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중국으로 가 소규모 홈트레이닝 사업을 진행하거나, 역으로 한국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PT 교육을 진행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 모델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중국시장에 진출했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신 컨설턴트는 “트레이너 양성은 일종의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운동법을 가르치려면 전문지식을 갖춘 통역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칫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부작용이 생기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운동 프로그램에 관한 모든 것을 매뉴얼로 만들어 정확한 정보를 기록하고 배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기간 연수로 자격증 무작위 발급

근육에 열광하는 사람들

필라테스 기본 동작 중 하나인 ‘밴드 앤드 트레치’를 시연하는 모습(왼쪽). 비즈니스보루네오는 필라테스 기구는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합리적인 가격에 기구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 제공 · 비즈니스보루네오]

한편 국내 피트니스산업이 성장을 넘어 일정 부분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점도 해외 무대 진출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직장인이 밀집한 지역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트니스클럽 직원들이 홍보 전단지를 돌리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업체 대 업체가 아닌 PT 강사 개개인의 경쟁임을 알 수 있다. PT 강사의 급여체계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 보니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A피트니스클럽의 PT 강사 급여체계를 보면 기본급 80만 원에 매달 고객 유치 비율에 따라 강사가 가져갈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진다. 이 피트니스클럽에서 근무하는 한 PT 강사는 “고객이 회당 내는 수업료 중 50%를 가져가려면 한 달 매출이 700만 원 이상 돼야 한다. 결국 매달 진행하는 수업 횟수와 무관하게 신규 고객을 얼마나 유치하느냐에 따라 월급이 달라지는 셈이다. 어떻게든 고객을 많이 유치하고자 1시간짜리 수업을 30분으로 나눠 절반 가격만 받고 PT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PT 강사의 실력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발표한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스포츠 관련 교육기관 매출은 1조5610억 원으로 2년 만에 30% 이상 늘어났다. 피트니스 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단기간에 많은 이에게 자격증을 부여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현재 국가가 공인하는 피트니스 관련 자격증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생활체육지도사’(생체사)가 유일한데, 사단법인에 비해 연수 기간이 길다 보니 자격증 발급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생체사 자격증은 다른 사단법인 자격증에 비해 따기 힘들기 때문에 비싸도 사단법인에서 손쉽게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력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자격증만 취득한 강사도 늘고 있다. 심지어 일부 피트니스클럽의 경우 자격증이 없는 사람을 강사로 채용하기도 한다. 서울 강남지역에서 활동하는 한 PT 강사는 “흔히 PT 강사 외모에 따라 ‘피트니스클럽 물이 좋네, 안 좋네’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는데, 최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 유치를 위해 실력이 아닌 외모 순으로 PT 강사를 채용하는 곳이 더러 있다”고 말했다.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도 허술하기는 마찬가지다. 48시간 수업만으로 자격증을 내주는 교육기관도 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실력을 갖춘 강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한다. 외국계 교육기관을 통해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 한 퍼스널스튜디오 원장은 “국내 기관을 이용할 경우 비용이 저렴하고 자격증도 쉽게 딸 수 있지만 그렇게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는 수업을 하다 보면 스스로 한계를 느끼게 된다.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은 대부분 그런 경우라 볼 수 있다. 반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좀 더 공부해야겠다고 느끼는 사람은
6개월에서 1년 코스의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다시 밟는다”고 귀띔했다.

자격증 취득과 관련해 문체부는 별다른 관리·감독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다. 문체부 관계자는 “규제완화정책의 일환으로 자격증은 사단법인에서 발급하고 문체부는 승인하는 방식이다. 이 자격증을 일일이 정부가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 홍정기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주임교수“다이어트·육체미에서 벗어나 건강과 직결된 양질의 운동 콘텐츠 개발 절실”



근육에 열광하는 사람들

[사진 제공 · 홍정기]

최근 일고 있는 운동 붐에 비해 현재 우리나라의 운동 콘텐츠는 어느 한쪽으로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트니스산업이 운동의 본질인 건강에 맞춰진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와 육체미에 치중돼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홍정기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사진)는 “한국 피트니스산업에서 중요한 건 콘텐츠인데, 그것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트레이너가 많지 않다. 대학 커리큘럼이 이론과 학문 위주로 구성돼 있다 보니 사설 교육기관만 배불리는 형국이 돼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피트니스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신진대사성질환(고혈압, 당뇨, 비만 등)과 심폐호흡기질환(심근경색, 심장질환, 천식 등)을 예방, 개선할 수 있는 운동 콘텐츠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나라를 만들려면 ‘피프티 플러스(50세 이상) 세대’를 잡아야 합니다. 60, 70대 때 운동하려면 너무 늦어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피트니스산업의 형태를 보면 모든 것이 20, 30대에 맞춰져 있어요. 나이 드신 분이 따라 하기 힘든 운동이 대부분이고, 이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죠. 하지만 ‘몸짱’ 스타 발굴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 건강 증진이에요. 50세 이상 중년층이 눈치 보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하루빨리 조성돼야 합니다.”

홍 교수는 중년층 운동 활성화의 한 방편으로 일대일 트레이닝이 아닌, 소규모 그룹 운동을 제안한다. 운동하는 사람 수가 늘어나면 가장 먼저 퍼스널트레이닝(PT) 강사 비용이 내려가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여럿이 함께 운동하면 중·노년층이 놓치기 쉬운 사회성도 회복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최근 노인 우울증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피트니스클럽은 전문성을 갖춘 스타 강사를 영입해 수업을 즐겁고 알차게 진행해야겠죠. 무엇보다 고객을 수익 창출 수단으로만 보지 말고, 사업자 스스로 운동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피프티 플러스 세대를 위한 맞춤형 운동 콘텐츠 개발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선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홍 교수의 생각이다. 홍 교수는 “운동과학, 스포츠과학, 건강재활 관련 학과에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전문가의 임상실험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운동법을 개발해야 한다. 그래야만 중·노년층이 어느 피트니스클럽에 가더라도 표준화된 운동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홍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나서서 국민 요구를 파악하고, 산학협력 지원을 통해 양질의 운동법을 개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간동아 2016.05.25 1039호 (p40~43)

김유림 기자 mupmup@donga.com
다른호 더보기 목록 닫기
1218

제 1218호

2019.12.13

“긴 터널 빠져나오자 우울의 고장”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