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74

2019.01.25

끝 모를 ‘한복 소녀단’의 인기

  • 사진, 글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인턴기자 박은혜, 최윤희

    입력2019-02-0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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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형색색의 한복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구경거리. 특히 고궁을 찾는 여성 관광객들에게 한복은 우아하고 화려한 데다 아주 특별한 의상으로 비쳐지고 있다. 외국 여행에서 특별한 '인증샷'을 간직하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을 곧바로 움직인다. 한복의 매력은 어떤 나라도 흉내 낼 수 없는 관광 상품으로 '한국 알리기'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한복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관광객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서로 알리며 확인한다. ‘여기에도 한복 사진 한 컷이 있다’고. 일본엔 '기모노'가 있고 중국도 '치파오'가 있지만 한복의 인기에는 필적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한복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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